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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암 만평] 2025년 하반기, ‘국산 MMORPG 6종 대전(大戰)’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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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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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7-08 오전 7:5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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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으로 MMORPG를 내놓는다. 엔씨소프트 ‘아이온2’, 넷마블 ‘뱀피르’, 스마일게이트 RPG ‘로스트아크 모바일’,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프로젝트 Q’, 드림에이지(구 하이브IM)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등이다.
엔씨소프트 ‘아이온2’는 2008년 나온 MMORPG ‘아이온: 영원의 탑’ 정식 후속작이다. ‘아이온 완전판’을 목표로 언리얼 엔진 5 기반 수준 높은 그래픽, 클래스 8종, 후판정 논타깃 전투, 비행 시스템, 던전 200여 종, 원작 대비 36배 이상 확장된 월드, 200개 이상으로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등을 담았다.
넷마블 ‘뱀피르’는 2016년 나온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이다. 뱀파이어 콘셉트와 고딕 호러풍 중세 세계관으로 타 작품들과 차별화했다. 게임사 개입을 최소화한 유기적인 경제 구조, 유저 선호도를 고려한 경쟁 시스템과 구도 고착화 방지를 위한 셔플링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2018년 나온 MMORPG ‘로스트아크’ IP (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만든 신작이다. 원작을 바탕으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그래픽, 시네마틱 연출, 핵 앤 슬래시 전투를 구현했다. 스킬 쿨타임·종류·순서 등 조건을 조합해 버튼 하나로 쓰는 콤보 시스템, 스마트 회피·카운터·배틀아이템 사용 등을 넣어 피로도를 낮췄다.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는 개발사 게임일즈가 국내외 유명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제작진을 투입, ‘4세대 MMO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제작 중인 신작이다. '사일런트 테일', '황금의 나르시소스', ‘색마전설’, ‘홀리나이트’ 등 소설 네 편을 하나로 엮은 멀티버스 세계관을 통해 현대·미래·중세를 오가면서 ‘카오스’라는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렸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프로젝트 Q’는 2021년 나온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 IP를 확장하는 스핀오프 타이틀이다. 언리얼 엔진 5 기반 최고 수준 그래픽과 쿼터뷰 방식 풀 3D 심리스 오픈 월드가 특징이다. 북유럽 신화 대서사시 ‘에다’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드림에이지(구 하이브IM)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은 MMORPG 흥행작 개발 인력이 다수 참여한 아쿠아트리가 준비하는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 5 기반 고품질 그래픽과 심리스 오픈 월드, 비행·암벽등반·수영 등 자유도 높은 이동 시스템, 클래스 5종, 전투·탐험·스토리텔링 균형을 갖춘 콘텐츠를 선보인다. 보다 빠르고 역동적인 전투를 지향, 점프·대쉬 등 다양한 모션으로 몬스터 기믹을 파훼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5년 하반기에는 ‘국산 MMORPG 6종 대전(大戰)’ 전망된다”라며 “기존 인기 IP를 확장하려는 ‘아이온2’·‘로스트아크 모바일’·’프로젝트 Q’, 흥행작 주요 개발진이 새로 만든 ‘뱀피르’·‘더 스타라이트’·’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등 신작 6종이 대결하려는 만큼, 각 작품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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