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온월드가 개발하고 CJ E&M이 퍼블리싱하는 기대 MMORPG ‘리프트’의 국내 등급이 18세 이용가로 확정됐다. 이는 이전 등급이었던 15세 이용가에서 재조정 된 결과다.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 측은 ‘리프트’의 등급을 15세 이용가에서 18세 이용가로 재조정하는 최종 등급안을 발표했다. 게임위 측은 “게임 내에 대화가 비속어가 등장하는 등 청소년들이 이용하기에는 부적절한 게임이라는 판단”이라는 인터뷰로 ‘리프트’의 등급 재조정 한 이유를 설명했다.
등급이 재조정 된 이유는 서비스사 측이 국내 게이머들을 위한 콘텐츠 추가를 실시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진행된 한글화 된 부분이 있어 최종 18세 등급을 판정받은 것이다.
그러나 등급이 높아진 것으로 인한 부담은 없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CJ E&M측 관계자는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리프트’는 개발사나 서비스사 모두 18세 이용가를 희망해 왔으며, 이번 등급분류에 불만은 없다”라며 “국내 게이머들의 흥미를 고려해서 버전 업데이트를 한 만큼 충분히 감안할 만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6일부터 '리프트'의 1차 비공개테스트에 참가할 테스터를 모집하며, 15일부터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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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리프트, 18세 이용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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