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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마리오의 아버지’시게루, 스페인 왕자상 수상

작성자 :	등록일 : 2012-05-25 오후 1:29:05

‘슈퍼마리오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 전무(60)가 2012년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왕자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스투리아스 왕자 재단은 23일 보도 자료를 통해 “미야모토씨는 TV게임으로 사회적 혁명을 일으킨 장본인”이라며 “TV게임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체로 발전시킨 만큼 이 상을 수상하기에 충분하다”라고 밝히고 왕자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왕자상은 과학과 예술, 평화 등 각 분야서 사회에 공헌한 단체에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 스페인 황실에서 재정되는 세계 문화 재정 상이다.

시상식은 10월 스페인 오비에도에서 열리며, 부상으로 상금 5만 유로(한화 약 7400만원)가 수여될 전망이다.

미야모토 시게루는 비디오게임 메이커 닌텐도의 간판 게임 디렉터로, 뛰어난 천재성과 기획력을 발휘해 온 인물로 배관공 형제가 등장해 공주를 구출하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 ‘슈퍼마리오’브랜드를 만들어 게임업계의 전설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겜툰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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