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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넥슨지티에는 엔씨소프트에도 없는 ‘이것’이 있다

작성자 :	등록일 : 2014-09-13 오후 5:52:49

▲ 넥슨지티 옥정우 인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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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FPS ‘서든어택’의 정식 후속작 ‘서든어택 2’와 최근 공개한 신작 ‘서든어택 M: 듀얼리그’와 ‘슈퍼 판타지 워’까지 올 하반기 온라인과 모바일게임 전천후 공략에 나선 넥슨지티지만, 대내외 인식은 ‘서든어택’을 만든 개발사로 사명이 아니라 게임 명성에 되레 가려져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오늘(13일) 넥슨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 커리어클럽에서 넥슨지티 옥정우 인사팀장은 ‘넥슨지티? 넥슨GT?’라는 강연을 통해 구 게임하이에서 올해 넥스토릭과 합병해 넥슨지티로 거듭난 자사를 알기쉽게 소개했다. ‘넥슨지티? 넥슨GT?’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은 읽기 편하도록 내용을 그대로 서술했다.

「의문일 것이다. 넥슨지티냐 넥슨GT냐? 둘 다 맞는 표현이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넥슨지티는 온라인 FPS 대표작 ‘서든어택’을 시작해 지난해 모바일게임 사업 진출 및 올 하반기 저변을 넓히고자 본격적으로 기대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재직 중인 임직원은 360여 명이며, 2014년 상반기에만 34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영업 이익도 자랑해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매출의 경우 600억 원 달성까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엔씨소프트가 국내 게임회사 유일 사내 병원을 운영한다면, 우리에게는 미용실이 존재한다. 네이밍은 JALAJO(잘라죠)로, 이용료는 무료이면서 독특하게 기부금 형태로 운영돼 값은 단돈 천 원이다. 단순 커트에 그치지 않고 염색도 가능하며, 무엇보다 업무 시간 중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외 사내 식당 ‘Bob.zip’, 카페테리아 ‘Masil’, 사내도서관 ‘즐겨찾기’, 휴식공간 ‘캔틴’ 및 사내 특강과 그룹 스터디 같은 교육 커리큘럼은 물론, 사내 캠페인과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직원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