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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골프존엔터, 미공개 모바일 신작 ‘3종’ 최초 공개

작성자 :	등록일 : 2014-11-22 오후 7:27:47

▲ '지스타 2014' B2B 부스에 참가한 골프존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사 : [체험기] 골프 연습 시뮬 GDR, 미녀골퍼와 함께 나이스샷 (클릭)

스크린 골프 시뮬레이터 개발업체 골프존 자회사 골프존엔터테인먼트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4’ B2B 부스로 참가해 연말과 내년 초에 걸쳐 출시되는 미공개 모바일게임 신작 3종을 최초 공개했다.

골프존엔터테인먼트 ‘지스타 2014’ B2B 부스는 네오위즈게임즈에서 국내 서비스 중인 온라인 골프게임 ‘온그린’ 외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한 모바일게임 ‘골프광 김대리’, ‘판타지매니아’, ‘울트라매니아’, ‘클래스’, 최근 카카오 게임하기로 출시된 ‘쿠키를 부탁해’와 미공개 신작까지 총 9종의 게임과 미팅 그리고 골프 연습 전용 시뮬레이터 'GDR' 시연존으로 꾸며졌다.

'GDR'은 실제 선수들이 정확한 자세로 교정하고자 애용하는 골프 연습 전용 시뮬레이터다. 체험존에서는 프로골프 선수에게 직접 스윙 자세와 노하우를 배우는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돼 오가는 국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GDR' 원포인트 레슨에 함께한 서재희 프로는 필드와 게임의 차이에 대해 "필드에서는 감정적인 부분이 더 크게 작용하고, 게임은 좀 더 계산적으로 접근해야 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프로가볼때 '온그린' 캐릭터의 골프 스윙 동작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라고 칭찬을 덧붙였다.

현장에서 최초 공개된 모바일게임 3종은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인 SRPG ‘에볼루션(개발사 도베르만 스쿼드)’과 좀비 소탕 디펜스 게임 ‘지러쉬(Z RUSH, 개발사 아라소판단)’ 그리고 국내 최초 골프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골프 매니저(개발사 윈 게임즈)’다.

이중 ‘프로골프 매니저’는 골프존엔터테인먼트가 ‘골프광 김대리’와 ‘온그린’에 이어 선보이는 유니티 엔진 기반 세 번째 골프게임이다. 특히 LPGA와 KLPGA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실제 유명 골프선수들이 카드 형태로 등장하며, 자신의 스크린 골프 시뮬레이터 데이터를 연동한 가상의 주인공으로 카드화된 프로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도 가능하다.

B2B에서 공개된 골프존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모바일게임 라인업 중 가장 앞서 ‘지러쉬’가 내달, ‘에볼루션’이 내년 1월, 그리고 기대작 ‘프로골프 매니저’는 내년 2월 구글 플레이 우선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