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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지스타에서 반드시 플레이해야 할 넥슨 게임 6종

작성자 :	등록일 : 2017-11-15 오전 10:40:22

올해 ‘지스타 2017’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넥슨은 ‘익스피리언스(Experience)’, ‘인플루언서(Influencer)’, ‘넥스트 레벨(NEXT LEVEL)’ 등 세 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300부스 규모 신작 6종 시연대를 마련했다.

넥슨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PC 온라인 게임으로는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 FPS 게임 ‘타이탄폴 온라인’과 무협 MMORPG ‘천애명월도’, MOBA 게임 ‘배틀라이트’, 모바일 멀티 히어로 RPG ‘오버히트’가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 넥슨이 선보이는 게임 6종 중 ‘피파 온라인 4’, ‘니드포스피드 엣지’, ‘타이탄폴 온라인’ 3종은 북미 게임사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와 협력해 출시 예정인 게임이다.

‘피파 온라인 4’는 EA 개발 스튜디오 스피어헤드가 개발 중인 온라인 축구 게임이다. ‘피파 17’에서 사용된 게임 플레이 및 AI 엔진을 바탕으로 ‘피파 18’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요소가 반영돼 PC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역동적인 움직임과 사실적인 비주얼을 표현했다. 이에 ᄄᆞ라 실제 경기장에서 축구 경기를 보는듯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지스타 2017’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피파 온라인 4’ 시연 버전은 ‘레알마드리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맨시티’, ‘첼시’ 등 7개 파트너클럽 브랜딩을 입힌 240대 규모 시연 부스에서 랜덤매치로 구성된 1대1 PvP 친선전을 체험할 수 있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EA 개발 스튜디오 스피어헤드가 개발 중인 온라인 레이싱 게임이다. 현실감 있는 드라이빙 경험을 위해 세계 유명 자동차 라이선스를 획득해 다양한 차종이 가진 실제 성능과 디자인을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으로 구현했다. 게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키보드를 사용하는 쉬운 조작을 선보인다.

‘지스타 2017’ 시연 버전에서는 상대 차량을 추격하는 ‘꼬리잡기’, 곡선 도로에서 실력을 겨루는 ‘드리프트’, 특정 차량만 참가 가능한 조건부 경기 ‘페스티벌’과 함께 순위 경기, 스피드 팀전 등 다른 유저와 즐기는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지스타 기간 중 특별 서버를 오픈하고 12월 초 진행 예정인 오프라인 론칭 이벤트 대회에서 ‘포드 머스탱 GT’, ‘쉐보레 카마로 SS’ 중 원하는 차량 한 대를 실제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타이탄폴 온라인’은 EA 산하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액션 게임 ‘타이탄폴’ 시리즈 온라인 버전이다. 거대 로봇 ‘타이탄(Titan)’을 탑승해 조작하거나 AI 모드로 전투에 참여할 수 있고 이단 점프, 벽 타기, 스프린트 등 화려한 파쿠르 액션으로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지스타 2017’에서는 원작이 지닌 게임성에 온라인 버전에서만 즐길 수 있는 협동과 경쟁 요소를 더한 콘텐츠로 15분 내 목표점수 100점에 먼저 도달하거나 가깝게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는 6대6 대전 모드 ‘하드 포인트 점령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하드포인트 점령전’은 원작 모드보다 좀 더 빠르고 역동적인 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해 목표 지역을 한 곳으로 정하고 목표 점수와 시간 제한도 단축했다.

- 독특한 그래픽 선보이는 게임 3종
‘지스타 2017’ 넥슨 부스에서는 모바일 한계를 넘는 그래픽으로 무장한 ‘오버히트’와 탑뷰 시점으로 차별화된 그래픽을 내세운 ‘배틀라이트’, 무협 세계를 웅장한 그래픽으로 구현한 ‘천애명월도’ 등 독특한 그래픽을 선보이는 게임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오버히트’는 ‘히트(HIT)’ 개발사 넷게임즈 차기작으로, 11월 28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 멀티 히어로 RPG다. 언리얼 엔진 4로 구현된 120여 종에 달하는 특색 있는 영웅을 수집하고 육성해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다양한 캐릭터 조합과 영화 같은 연출, 스토리 컷씬이 돋보인다.

‘지스타 2017’ 시연 버전에서는 ‘제 2 원정대’와 함께 줄거리를 따라가는 ‘모험모드’와 소환전용 재화를 사용해 진행 가능한 동기식 PvE 콘텐츠 ‘토벌전’, 유저간 1대1 비동기 PvP 콘텐츠 ‘결투장’ 등 다양한 영웅을 조합해 벌이는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배틀라이트’는 스웨덴 개발사 스턴락 스튜디오(Stunlock Studios AB)에서 개발한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이다. 캐릭터 조작에 마우스를 사용하는 기존 MOBA 게임과 다르게 ‘WASD’ 키로 캐릭터를 조작하는 차별화된 방식과 캐릭터마다 가진 여러 가지 스킬을 활용한 전투를 선보인다.

캐주얼한 그래픽으로 구현된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전장에서 2:2 또는 3:3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배틀라이트’는 대전 액션 게임과 같이 빠르고 직관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지스타에서는 기본 조작을 배울 수 있는 ‘튜토리얼’과 캐릭터 별 스킬을 익힐 수 있는 ‘연습’, 2:2 AI 대전 등 여러 모드를 체험해볼 수 있다.

‘천애명월도’는 무협 소설가 ‘고룡’ 원작 소설 ‘천애명월도’ IP를 활용한 무협 액션 MMORPG다. 텐센트 산하 오로라스튜디오가 자체 개발 엔진을 활용해 무협 세계를 웅장하지만 세밀하게 표현해 냈다. 소설 원작인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무협 영화 감독 및 전문가들이 만들어 낸 무술 액션과 무협 초식, 경공술 등은 실감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스타 2017’ 시연 버전에서는 공중을 날아다니는 화려한 ‘대경공’을 통해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구현된 무협 세계를 마음대로 유람할 수 있다. 또한, 문파별 고유 스킬을 사용해 무협 세계에서 벌어지는 전투에 참여할 수 있고 유저끼리 벌이는 친선 대결도 즐길 수 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