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3일 용산 롯데시네마 광장에서 Xbox One 대표 타이틀 ‘헤일로: 마스터 치프 콜렉션’ 출시 기념 ‘헤일로의 모든 것’ 행사를 진행했다. 당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행사는 누구나 참여해 게임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자리이면서 특별 게스트의 강연과 대전 이벤트도 병행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함께한 2008년 WCG 한국 챔피언 HecticCROW와 소설 번역가 에른스트는 FPS 게임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헤일로’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에게 공유했다. 또한, 인터넷 생방송으로 중계된 서바이벌 대회와 현장 경품 추첨까지, 참석자들 대부분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해 유저 행사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헤일로: 마스터 치프 콜렉션’은 343인더스트리가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가 퍼블리싱하는 Xbox One 전용 FPS 게임이다. ‘헤일로: 전장의 서막’, ‘헤일로 2: 애니버서리’, ‘헤일로 3’, ‘헤일로 4’ 등 주인공 마스터 치프의 활약상을 담은 리마스터링된 캠페인이 포함된 합본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한국어 음성/자막 버전으로 지난 11월 11일 정식 발매됐다.
특히 타이틀 안쪽에 출시를 앞둔 시리즈 최신작 ‘헤일로 5: 가디언즈’ 멀티플레이 베타에 참여할 수 있는 베타키(쿠폰)가 동봉된다. 국내외 동시 진행되는 ‘헤일로 5: 가디언즈’ 베타는 우리 시간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관련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 투어 형식의 ‘Xbox 하이 플라이어’를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를 포함 아시아 국가별 게이머들을 선발해 10일간 10개의 해외 유명 개발 게임 스튜디오 방문 기회가 주어지는 초대형 이벤트다. 6주차인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은 ‘헤일로: 마스터 치프 컬렉션’ 주간으로, 접속해 플레이만 해도 자동 응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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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의 모든것, 특별 게스트 강연과 대회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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