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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지스타 포커스 부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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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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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11-08 오전 12:3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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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스타 2012는 여러모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행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정부에서 민간기관으로 이관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이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국내 게임업계 입장에서는 상당히 의미 있는 행사라고 해야 할 것이다.
한편, 게임업계 전체뿐만 아니라 이번 지스타는 한 회사에게도 상당히 많은 의미를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으로 이관되어 치러지는 첫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행사의 메인 스폰서가 된 만큼 자자연스럽게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수준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업계와 시장의 눈은 위메이드 부스로 쏠릴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장장 7년이라는 시간 동안 개발이 진행되어 온 위메이드의 이카루스는 원래 NED라는 게임명으로 지스타를 통해 업계에 발표가 된 바 있었다. 그러나 완성도가 미흡하다는 판단 아래 계속해서 개발이 진행됐고, 분위기 쇄신과 위메이드의 의지에 따라 게임 명 변경이 이루어졌다.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개발을 해 온 이카루스인 만큼 이번 지스타에서는 최고 수준의 개발력이 투입된 게임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단순히 개발기간이 길었다고 해서 개발비가 많이 투입이 된 것이 아닌, 상당한 수준의 볼륨과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게임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개발비가 천문학적에 이른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그만큼, 위메이드 또한 이카루스의 ‘위용’을 뽐낼 수 있는 수준의 부스 규모를 마련한다. 40부스 규모의 온라인게임관에서는 이카루스만이 전시가 된다. 부스는 이카루스의 게임 특징을 살린 '날개'를 형상화 한 구조물에 40석 시연 공간을 구성했다. 지스타2012 기간 중에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을 진행, 2013년 게임시장 정상 정복을 위한 서막을 알린다는 포부다. 가장 많은 개발비와 가장 큰 게임 볼륨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카루스는 이번 지스타 2012에서 단연 위메이드 부스의 화제작임에 틀림이 없다.
온라인 게임에서 이카루스가 부각된다면, 부스 한편에서는 위메이드가 차기 시장 전개에서 가장 큰 핵심으로 밀고 있는 모바일 게임들이 대거 등장하다. 이미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확고한 수준의 실적을 거둔 위메이드인 만큼 이번 지스타 2012에서 대거 스마트폰 게임들을 등장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80부스 규모의 모바일 전시관을 꾸민다. 전시관은 커다른 스마트폰의 모습을 본따 만들어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벡스코 외부 광장에서 게임대회,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라인업도 화려하다. 14세기 동양을 배경으로 한 MMORPG 천랑, 극네 최초 모바일 AOS게임인 히어로스 리그, MORPG 블레이즈 본, TPS 매드스페이스, MMORPG 드래곤 미스트 등은 그 동안 온라인 게임으로밖에 할 수 없었던 게임들로 화려한 면면을 자랑한다.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라인업들인 만큼 위메이드가 다시 한 번 이번 지스타를 통해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지 충분히 주목해 볼 만 하다.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조이맥스는 MMORPG인 나이츠 오브 실크로드와 전략 게임인 실크로드 워를 선보인다. 다양한 루트로 확보한, 상당한 역량을 갖춘 굵직한 모바일 게임들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위메이드 부스에서 제 2의 히트작들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해 봐야 할 것이다.
겜툰 송경민 기자
songkm77@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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