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PWD
최신 게임뉴스
오픈/클로즈 베타뉴스
게임업계 핫이슈
겜툰 FOCUS
게임 특집
인터뷰/업체탐방
게임 만평
게임 포토뉴스
 
겜툰FOCUS/겜툰특집 HOME > 게임특집>
 
제   목 : 탐구생활 159화- 밴드게임의 한달
작성자 : 등록일 : 2014-06-27 오후 5:00:49


사실, 작금의 모바일 게임 시장은 심각한 기형적 구조를 취하고 있다 하겠다. 다른 건 다 차처 한다손 치더라도, 하나의 게임을 개발한 개발사가 가지고 갈 수 있는 수익률이 동네 구멍가게보다 낮은 수준이라면 분명 시장 구조의 문제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만들어 진 시장 구조를 바꾸기 위한 노력과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피해를 받고 있는 제일선의 수많은 개발사들이 몸부림을 쳐도 현실적으로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아아, 이 얼마나 애석한 일이란 말인가).

그래서 업계에서 기대하는 것이 시장을 이끌어나가는 이른바 ‘리더’들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 주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의 모든 게임 분야가 모두 마찬가지지만, 모바일 게임 시장은 더욱 이런 업계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분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간편한 게임 개발과 저렴한 개발비용,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을 노리는 중소기업 개발사들이 많은 만큼 이런 모바일 게임 생태계의 변화를 바라는 마음은 클 수밖에 없다.

때문에 약 1개월 전 업계에서 기대를 많이 받았던 것이 바로 밴드게임의 등장이었다! 게임사, 그리고 제일선 개발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할 만한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 오오, 선택의 다양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이었을까.

그런 기대를 받은 밴드게임이 1개월이 지났다. 1, 2차 게임 라인업 공개와 밴드게임 최대의 특성을 살린 정책의 시작으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와중이다. 당연히, 게임 시장의 신 성장 분야라고 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지 탐구해 보지 않을 수 없다.



밴드게임에 대해 모바일 게임사들이 단연 주목을 하는 부분은 카카오게임과 같이 밴드게임에 입점을 하면 시장에서 매출을 내고 유저들에게 선택을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여부라고 할 수 있다. 그래야 모바일 게임 플랫폼을 한정지어서 선택할 수 있고, 개발사가 적은 수수료를 부담해도 되니 말이다. 순이익률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제공될 것인가에 대한 여부를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일단, 1개월가량 밴드게임이 서비스를 한 가운데, 가장 흥행을 한 게임은 두 가지다. 역전! 맛짱탁구와 퍼즐 게임인 라바링크가 대표적이다. 물론 명랑운동회나 엘리시온사가와 같은 중위권 인기 순위 랭크 게임도 있다.

△ 초반에 인기가 있기는 했는데……참, 아쉽네요?


하.지.만. 출시 초반 무료 인기 순위에서 10위권 내에서도 이름을 올렸던 것과 달리 지금의 밴드게임은 인기 순위 10위권, 혹은 20위권 내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초반 인기 있었던 수준보다 ‘쭉쭉’떨어지고 있는 중. 기존 시장의 강자라고 할 수 있는 카카오게임에서 이어지고 있는 ‘물량공세’와 모바일게임 시장 특유의 빠른 리사이클을 따라가지 못하고 잇는 분위기다.

말하자면 밴드게임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여전히 시장에 부각되고 있지 못하고, 또 카카오게임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이 부족하다는 것이 부각되고 있는 부분이라고나 할까. 서비스 초반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시행착오라는 것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지금으로써는 그다지 많은 특징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더 큰 문제다.

확실하게 흥행을 하고 있는 간판 게임이라도 있다면 ‘비빌 언덕’이라도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원톱 게임의 존재도 등장하지 않고 있다. 일단, 1달간의 밴드게임의 역량을 판단한다면 ‘카카오게임에 도전하기에는 부족한 스케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인기 순위와 별개로 시장에서 매출을 담보하고 있는 수준은 어떨까. 인기 순위에서는 신작 게임들의 ‘등쌀’에 밀려 하락을 한다고는 해도 코어 유저층을 확보했다면 인기 순위와는 달리 내실을 쌓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현재 밴드게임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역전! 맞짱탁구나 라바링크 등은 인기순위 50위권 밑으로 떨어진 상황이다. 그렇다면 매출순위는 어떨까. 전체적인 게임의 선호도를 볼 수 있는 구글플레이에서의 밴드게임의 매출들은 ‘영 시원치 않은’상황이다. 인기 순위와 비슷한 순위를 기록하고 있고, 50권 이하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0역전! 맞짱탁구가 그나마 제일 나은 수준. 그 이외에는 매출들이 참 섭섭하다. 80~100위권 정도가 되어야 대부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오빠, 영군할래? ……안 한다고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밴드게임에서 은연중에 기대를 받았던 부분은 청, 장년층의 모바일 게임 결제에 대한 확률이었다. 폐쇄형 콘텐츠를 갖고 있는 밴드라는 플랫폼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 그리고 40대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유료 콘텐츠에 관대한 유저들의 호응이 다른 플랫폼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했던 것이다.

하지만 플랫폼의 장점과 특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질적인 콘텐츠에 대한 매력, 게임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한 사용자들이 반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랄까. 더욱이 오로지 밴드 게임으로만 출시되는 콘텐츠가 많은 것이 아니라 밴드게임으로도 출시가 되는 게임들도 있어서 그런지 밴드게임이라는 플랫폼의 장점이 그다지 살고 있지 않은 애석한 상황이다.



밴드게임은 지난 9일부터 게임사들이 밴드게임에 자유롭게 입점을 할 수 있는 무심사 입점 원칙의 오픈 플랫폼 전환을 실시했다. 입점 폭이 넓어져 있는 상황인 만큼 향후 1~2개월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있다.

지금까지의 결과를 탐구해 본 결과, 실질적으로 시장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는 것과 밴드게임의 행보는 갈지자를 걷고 있는 분위기다. 수수료율이 낮고 무심사 입점을 하는 것만으로는 상황이 크게 바꿀 것이라는 생각은 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개발사들이 밴드게임이 결과를 내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는데, 결과가 지지부진하니 바라보는 입장에서도 참 안타깝다.

기존에 없었던 특징을 가지고 있는 플랫폼이고,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밴드게임의 성공은 아마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으로써는 ‘역량부족’으로 개발사들을 반하게 만들지 못하고 있다.

어서 빨리 색다른 콘텐츠를 보급해 업계의 전체적인 바람을 이뤄주기를 바란다.

※오늘의 탐구생활- 밴드게임, 왜 인기가 없는 것일까?




덧글쓰기
 
2174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제목 내용
죽었던 ‘FPS’가 하반기 다시 살아난다!  (0)  2014-07-14
로도스섬의 평화를 위해 싸운 영웅들을 기억하는가?  (0)  2014-07-10
하반기 온라인 신작, 시장에 ‘빛’비출까  (0)  2014-07-04
파티게임즈와 데브시스터즈 ‘직상장’에 거는 기대  (0)  2014-07-04
월드컵 끝, 축구게임들 ‘어쩌나’  (0)  2014-07-03
NHN엔터, IT사업 영역 확장 어디까지 갈까  (0)  2014-07-01
롤드컵 분산 개최는 한일월드컵과 평행이론  (0)  2014-07-01
게임 INSIDE 77화- 이쯤 되면 거의 병이 아닐까  (0)  2014-07-01
궁금하면 닥치고 해본다 ‘파이러츠’ 재미난 실험실  (0)  2014-06-30
    탐구생활 159화- 밴드게임의 한달  (0)  2014-06-27
상반기 마감 앞둔 업계, 월드컵 해빙기 올까  (0)  2014-06-27
게임 INSIDE 76화- ‘으리’, 이제 지겹지 않니?  (0)  2014-06-26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개인정보취급방침 | 약관안내 | 겜툰소개 | 사업제휴 | 카툰제작 문의 | 저작권법 안내 | 저작권 침해사례 [신고/문의]
인천 사무실: 인천시 부평구 굴포로 158 502동 1802호 / TEL: 032-328-7660 / FAX: 032-328-7637
서울 사무실: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33길 48, 1104호(구로동,대륭포스트타워7차) / TEL: 02-6964-7660 / FAX: 0505-328-7637
제호: 겜툰   등록번호 : 인천광역시 아01025   등록일자 : 2009년 9월15일    발행인·편집인 : 송경민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요원
CopyrightⓒGAMTOON. All Rights Reserved.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