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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국내산 모바일 인기작, ‘자존심’살릴까
작성자 : 등록일 : 2014-10-27 오후 4:01:36


최근 해외 모바일 게임사들이 출시한 히트작들이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점차 늘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산 모바일 게임사들이 출시한 주목작들 또한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어 향후 모바일 게임 시장의 추이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6일 구글플레이의 무료 앱 순위에는 넥슨과 파티게임즈의 신작 게임인 ‘서든어택M'과 ’숲속의 앨리스‘가 1,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들은 두 게임사들의 모바일 게임 신작 라인업이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었던 가운데, 두 게임의 약진으로 인해 차기 성장 동력에 대한 획득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여기에 적지 않은 외산 모바일 게임들의 존재로 인해 마음고생을 했던 국내 모바일 게임사들도 연말 시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넥슨과 파티게임즈의 두 신작 게임인 ‘서든어택M’과 ‘숲속의앨리스’의 초반 흥행 소식은 두 게임사 입장에서는 매우 반가운 것이 사실이다. 두 게임사 모두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적지 않은 주목을 받고 있던 게임사였지만 메인 히트작 이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성장 동력이라고 할 만한 게임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넥슨의 경우 최고의 온라인 게임사인 만큼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가 되었지만, ‘영웅의군단’이후 내놓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으며 업계와 시장을 아쉽게 했다. 또 역량 있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써 입지를 다진 파티게임즈는 건담이라는 우수한 IP를 기반으로 한 ‘SD건담 배틀스테이션’의 반응이 의외로 좋지 않으며 차기 성장 동력 확보에 빨간 불이 켜져 있던 상황이었다.

△ 넥슨의 ‘서든어택M'은 쉽지 않은 모바일 FPS게임에 대한 대중화를 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서든어택M’과 ‘숲속의앨리스’가 초기 시장에서 자리를 잡으며 한숨 돌리는 모양새다. ‘서든어택M’의 경우 FPS의 장르적 특성을 제대로 살렸다는 느낌을 주며 유저들에게 어필을 하고 있다는 평가.

특히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하기 쉽지 않은 FPS게임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로, 조작법 또한 캐주얼하게 구현해 시장성이 아직 그리 크지 않은 모바일 게임 FPS시장을 개척해 내고 있다는 평가다.

파티게임즈의 ‘숲속의앨리스’또한 소셜게임 명가라는 자사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파티게임즈의 라인업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여성 유저들의 숫자가 상당히 많은 만큼 그 동안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장기적인 흥행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을 내보이고 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두 게임사의 신작들이 좋은 활약을 보이는 것에 고무적인 반응이다. 현재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중심으로 외산 콘텐츠들의 적지 않은 점유율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클래시오브클랜’등의 외산 히트작들이 대거 등장하고 국내 게임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들에 대항할 수 있는 국내산 콘텐츠들의 존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역설하고 있다. 특히 질적 상승만 이루어지면서 내적 성장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에 외산 콘텐츠들과의 경쟁이 ‘빨간불’이 들어온 것이 사실이다.

△ 파티게임즈는 ‘숲속의앨리스’를 통해 곧 상장을 앞둔 상황에서 회사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주력 게임사들이 내놓는 최신작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는 국내 시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신작 모바일 콘텐츠들에 주목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게임 시장 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 시장 또한 외산 콘텐츠에 잠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에 대항할 수 있는 저력작들이 계속해서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 한 전문가는 “최근 외산 콘텐츠들의 성장이 이루어지면서 업계 안팎에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한 우려가 나왔던 것도 사실”이라며 “넥슨과 파티게임즈에서 내놓은 주목 신작들에 대한 흥행 가능성이 커진 만큼 지속적인 국내산 신작 모바일 게임들의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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