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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국내 시장 상륙한 도탑전기, 관심 ‘집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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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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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12-02 오후 5: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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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최대 인기를 자랑하는 모바일게임이 국내에 정식 합류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업계는 가이아모바일코리아가 국내에 출시한 도탑전기에 대한 행보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중화권에서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인기가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고 거대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는 중화권 시장을 완전히 사로잡은 스마트폰 게임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 도탑전기가 어떤 인기를 끌어 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화권을 휩쓴 도탑전기에 대한 향후 향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화권 최고의 스마트폰 게임이 한국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도탑전기의 장르는 TCG. 그 동안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이미 한 차례 ‘대세’라는 평가를 들었던 종류인 만큼 이렇다 할 대단한 센세이션을 일으킬 장르라고는 할 수는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장르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저력이 숨어 있다고 평가받는 게임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일단 간편한 조작과 완성도 높은 고품질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화려한 스킬 이펙트는 그 동안 게임의 개발력이 떨어지는 중화권 게임이라는 이미지를 지우는 데 충분하다는 평가. 친근한 SD 캐릭터의 섬세한 표정 변화를 전투에 구현시킨, 액션성을 느낄 수 있는 카드 게임이라는 점에 많은 국내 유저들이 기대를 걸고 있다.
게임의 주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카드에 대해서도 다른 TCG게임들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단 기존 카드게임들은 단순히 수집 강화 진화로 이뤄지는 형태였지만 도탑전기는 자신의 영웅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던전을 공략하고 다른 강력한 영웅들을 확보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보장하고 있다.
그 동안 다수의 카드 게임들이 대부분 카드를 수집하고 이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던 점을 감안한다면 도탑전기의 매력은 충분히 국내 시장의 유저들을 ‘유혹’할 수 있다는 평가다.
카드 게임의 약점 중 하나인 대중성이 약하다는 점도 도탑전기는 어느 정도 커버해 냈다는 평가. 다양한 장르의 장점들이 한데 어우러진 재미를 보장하지만, 게임 플레이 방법이 상당히 간단한 만큼 많은 대중들이 스스럼 없이 게임을 하기에는 모자람이 없다는 평가다.
도탑전기가 국내 유저들과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출시를 한 가운데, 국내에서 벌써부터 적지 않은 유명세를 타며 유저들과 매스컴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중화권에서 매출 1위에 오른 게임인 만큼 호기심과 그 퀄리티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외산 게임들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적지 않은 강세를 보이면서 도탑전기가 국내 시장에서 거둘 성과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해외 시장을 평정하고 돌아온 클래시오브클랜 등이 큰 인기를 끌며 국내로 유입된 게임들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해본다면 국내 게임 시장에 등장한 중화권 1위에 게임에 대한 흥행 정도는 분명 관심을 모을 만하다.
국내 본격적으로 출시를 하면서 도탑전기가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사다. 해외 게임사들이 마케팅으로 국낵 게임 시장에서 적지 않은 수준의 ‘재미’를 본 만큼 중화권이라는 거대 시장에서 1위를 한 게임의 저력과 자금력으로 국내 시장에서 적지 않은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지난 사전 등록 이벤트에서 시작 3일 만에 6만 명이라는 카운트를 기록, 국내 시장에서 범상치 않은 ‘스타트’를 끊은 도탑전기.
카드 게임과 RPG의 재미를 한꺼번에 선보이면서도 대중성과 액션성을 함께 선보이고 있는 도탑전기가 국내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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