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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서 한중일 ‘기대게임’격돌, 전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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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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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12-03 오후 3: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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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시장 못지않은 시장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성장한 가운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세계 게임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동아시아 지역의 핵심 게임들이 격돌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중국 시장에서 최근 히트를 하거나 혹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작들이 국내 시장에서 동시에 출시를 하면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특히 세계 제일 시장이 된 중화권 시장을 비롯해, 스마트폰 게임 시장이 크게 인기를 얻기 시작한 일본과 주력 시장으로 모바일 게임이 떠오른 국내 모바일 게임 업체들의 주력작들이 국내 시장에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여 향후 시장의 추이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등장한 중화권과 일본계 게임들의 네임벨류는 상당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각 시장에서 1위권에 머무른 게임일 뿐만 아니라 매출 면에서도 적지 않은 실적을 거둔 게임들인 만큼 출시 전부터 국내 모바일 게이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은 게임은 중화권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가이아모바일의 신작 TCG인 도탑전기다. 지난 28일부터 본격 오픈베타를 시작한 도탑전기는 중국의 대표적 모바일게임 플랫폼인 위챗에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일매출 30억 원을 달성할 정도로 센세이션한 인기를 끌고 있다.
 △ 도탑전기는 중화권 게임 시장을 압도적으로 휘어잡은 게임 중 하나다
중화권 시장에서는 도탑전기의 흥행이 일어나면서 중국 등지의 모바일 게임시장에서는 도탑전기의 게임 스타일을 모방하는 게임들이 대거 등장하는 등, 단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마트폰 게임 시장이 지속적을 상승해 수많은 히트작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또한 2014년 연말 시장에서 주목작을 출시할 계획. 일본의 구미코리아는 전 세계 300만 명의 게이머들을 모은 사우전드 메모리즈를 국내에 선보인다. 캐릭터를 손가락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사우전드 메모리즈는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높다.
특히 사우전드 메모리즈의 경우 국내에서 호응도가 높은 일본산 모바일 게임의 정식 수입 버전이라는 점에서 국내 시장에서 또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퀄리티가 크게 늘어나기 시작한 중화권 게임업체들과 이미 게임성과 상품성 등에서 검증을 받은 일본산 모바일 게임의 경우 상당한 수준의 퀄리티를 보장하고 있어 이들 게임들이 국내 시장에 진출한 ‘선배 게임’들과 같이 상당한 흥행을 할 수 있을지 주목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일본산 게임들의 경우 ‘확산성 밀리언아서’등 전철이 있는 만큼 국내 시장에서 어느 정도 활약을 기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이는 도탑전기 또한 마찬가지다. 표정과 음성이 지원되는 시네마틱 전투와 원터치로 즐길 수 있는 전투, 다양한 영웅들의 스킬과 궁극기를 통해 전달되는 화려한 연출은 이 게임의 인기 비결이다. 또한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의 흥행 필수요소로 자리한 육성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전투와 육성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도 뒤따른다.
 △ 사우전드 메모리즈는 ‘선배 일본산 게임’의 퀄리티를 다시금 국내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만만치 않은 성적과 흥행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해외 게임들이 국내 시장에 발을 들일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안방’인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패권을 넘길 수 없는 국내 업체들도 화제작들을 준비하고 있어 2014년 연말 시장은 물론 연초 시장의 경쟁은 더욱 ‘화끈하게’펼쳐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들 게임들이 국내 대표적 모바일 게임 플랫폼인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런칭을 하는 게임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게임들도 있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향방이 더욱 주목을 모으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게임 못지않은 규모로 성장한 모바일 게임인 만큼 국내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미 클래시오브클랜이라는 외산 히트작이 등장한 가운데, 외산 유수 콘텐츠에 대항할 수 있는 국내산 모바일 게임들의 향방도 주목해 볼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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