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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업계 1분기 정산 ‘우울’, 2분기 반등할까
작성자 : 등록일 : 2015-05-21 오후 3:07:01


국내 게임업계의 2015년 1분기 실적 정산이 마무리가 된 가운데, 2분기 실적에서의 ‘리턴’이 가능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2015년 1분기 실적이 마무리가 된 가운데 메이저와 중견 게임사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 실적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우울한 2015년 1분기’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신작들의 등장으로 인해 부진했던 게임업계의 실적이 상승될 것을 기대했던 것과는 실망스러운 결과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2분기 실적에 대한 관심이 집중 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2분기에 다수 등장할 신작들의 존재로 인해 적지 않은 실적 반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해외 게임사의 주목작이 등장하는 등, 적지 않은 난관도 있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최근 마무리 된 2015년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21곳의 유력 게임사들 중 영업이익 마이너스, 즉 적자를 기록한 게임사는 총 6곳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게임시장 호황에 비해서는 크게 늘어난 수치다.

특히 유력 게임사들의 적자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각각 1381억과 356억이라는 매출 수익을 올렸지만, 영업이익 138억과 55억이라는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주력작들의 부진은 물론, 1분기 매출수익이 될 만한 신작을 만들어 내지 못한 여파로 분석된다.

△ 엔씨소프트는 부진한 영업이익으로 2분기 반등을 노리게 됐다.


이와 함께 와이디온라인, 한빛소프트, 소프크맥스 등이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한 1분기 게임업계의 부진한 일면을 대비했다. 또한 게임빌, 액토즈소프트, 드래곤플라이 등이 미비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적지 않은 부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런 업계의 실적 부진에 대해 전통적인 비수기를 거친 것과 함께, 체질개선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그 여파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온라인 게임 사업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게임사들의 경우 이렇다 할 상승세를 꾀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게임을 주력으로 하기 위해 체질 개선을 위한 단계에 실적 하락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 한편으로는 아직 상승을 꾀하기 위한 ‘카드’가 아직 시장에 나오지 않은 만큼 그에 대한 영향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2분기에는 적지 않은 게임사들이 신작은 물론, 자체적인 체질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다수의 게임사들이 적지 않은 부진을 겪은 와중에도 주력 게임사들의 선전으로 변함 없이 1위 자리는 물론 매출 신장을 이끌어 낸 넥슨은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에 주력을 할 방침이다. '천룡팔부3D', '용사X용사', '광개토태왕', '마비노기 듀얼'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하반기 다수의 온라인 게임사들이 대기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넥슨의 상승세는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다수 게임사들의 ‘모바일 게임 체질개선’에 선두에 서 있는 게임사는 단연 넷마블게임즈다. 신작 모바일 RPG ‘레이븐’을 앞세워 최초로 업계 2위 분기별 매출을 낸 넷마블게임즈는 4월 30일 글로벌 마켓에 출시한 ‘마블퓨처파이트’가 순항하고 있다. 또 5월 또 하나의 기대작인 ‘크로노블레이드’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웹젠 또한 ‘뮤 오리진’의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인해 높은 성장률을 꾀했다.

△ 넷마블게임즈이 상승세는 2분기에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런 영향으로 인해 적지 않은 업체들의 체질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여름 시즌에 맞춰 퍼블리싱작, 자회사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방침이다. ‘마스터X마스터’, '리니지 이터널' 등 개발 중인 온라인 게임도 등장하지만, 모바일 게임 신작이 최대 주목 포인트다.

네오위즈게임즈 또한 다수의 신작이 준비되어 있는 상황. 2분기 중 온라인 게임 '애스커'의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실시하고 모바일 RPG '퓨리아이'를 출시할 방침이다. 부진했던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온라인 게임 사업 자체를 다른 게임사에 양도하고 온라인 사업부 자체를 완전 폐쇄/축소를 단행하고 있다. 완전한 ‘컨버전’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 밖에 분기에 '별이되어라'의 해외버전인 '드래곤 블레이즈'를 비롯해 '제노니아S' '확산성 밀리언아서' 등 기존 3종 게임을 해외에 출시하고, 자체 개발한 신작 '크로매틱 소울' '무한던전(가제)' '몬스터피커(가제)'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게임빌, 연내 신작 출시를 발표한 선하락세의 선데이토즈와 모바일게임과 ‘파이널판타지14’를 출시한다.

업계 한 전문가는 “다수의 게임사들이 2분기에는 본격적인 신작 출시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크다. 특히 모바일 게임 사업으로의 체질개선을 진행하고 있는 게임사들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크다”라며 “부진한 게임사들이 어느 정도 반등을 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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