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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넥슨 ‘모바일 러시’시작, 성장에 날개 달까
작성자 : 등록일 : 2015-05-29 오후 5:01:02


넥슨이 그 동안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모바일 게임 시장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넥슨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모바일 카드교환게임(TCG) '마비노기 듀얼'을 다음달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어서 오랜 기간 공들인 모바일 게임 신작들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넥슨이 ‘마비노기 듀얼’을 시작으로 그 동안 자체 모바일 게임 신작들을 연쇄적으로 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세를 타고 있던 넥슨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성장에 ‘날개’를 달 수 있을지 주목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등장할 신작들이 모두 넥슨 입장에서는 주목을 할 만한 게임들이라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27일 넥슨은 신작 모바일 게임인 ‘마비노기 듀얼’의 출시일 발표를 실시했다. 다음달 9일 국내 출시 예정으로 발표된 ‘마비노기 듀얼’은 넥슨의 간판 스튜디오인 데브캣 스튜디오의 첫 모바일 게임이다. 넥슨의 간판 IP를 활용한 첫 모바일 게임으로, 하반기에는 글로벌 원빌드(하나의 게임으로 전 세계에 출시하는)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마비노기 듀얼’을 시작으로 신작들이 줄을 잇는 스케쥴이라는 것이다. 넥슨은 6월 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인 '천룡팔부3D'와 모바일 액션 RPG인 '용사X용사',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광개토태왕' 등의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 넥슨은 ‘마비노기 듀얼’을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 신작 러시를 시작한다.


퍼블리싱 게임들 중에서도 ‘광개토태왕’은 또 하나의 주목자이다. 지난해 '영웅의 군단'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첫 시작을 알린 넥슨 자회사 엔도어즈의 김태곤 총괄 프로듀서가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게임이다.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고구려 광개토태왕과 다양한 장수들의 활약상을 담았다. 게이머는 나의 영지를 지키고 다른 이용자의 영지를 침략하는 공성 모드와 최대 4인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전투가 가능한 전략 모드 등을 즐길 수 있어 모바일 게임 시장뿐만 아니라 넥슨 자체적으로 주목을 하고 있는 신작 타이틀이다.

하반기에도 넥슨의 모바일 게임 신작들은 줄을 잇는다. '레거시퀘스트'와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프로젝트 FM(가칭)’을 비롯해 '슈퍼 판타지 워', '영웅의 군단:레이드'등이 일단의 후보군들이다. ‘레거시퀘스트’는 'GTA' 등 유명 콘솔게임 제작에 참여했던 개발진이 주축이 된 오스트리아의 개발사인 소셜스필 엔터테인먼트가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던전 탐험형 액션 RPG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젝트 FM’은 넥슨 자체 개발작으로 아더왕 등 역사와 신화에 등정하는 영웅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RPG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그 독특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넥슨이 ‘마비노기 듀얼’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모바일 게임 신작 러시를 시작하면서, 그 동안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구작들의 활약에 비해 신작들에 대한 아쉬움이 약점으로 지적되던 넥슨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아직 ‘이름값’을 할 만한 신작들을 내놓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었다.

만약 넥슨이 모바일 게임 신작에서도 성과를 낸다면 꾸준한 온라인 게임 시장 분야의 성장과 함께 큰 시너지 효과로 인해 한 번 더 큰 폭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하반기 온라인 게임 신작들과의 시너지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도 넥슨이 주목작들을 예고하고 이어 온라인과 모바일이라는 플랫폼을 막론하고 신작 성공작을 내놓을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넥슨은 자체 개발작이자 최대 주목 온라인 게임 신작인 ‘메이플스토리2’의 7월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태. 또한 하반기에는 ‘트리 오브 세이비어’등의 온라인 신작들의 테스트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들 온라인 게임들과 모바일 게임 신작들이 시장에서 성과를 낼 경우, 넥슨의 구작들의 뒷받침을 받고 다시 한 번 더 성장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그 동안 지적되던 신작 부재에 대한 약점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넥슨코리아의 이상만 모바일게임사업본부장은 "올해 국내 개발작을 포함해 총 20여 종의 모바일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며 "무리하게 출시하기보다는 완성도 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넥슨의 야심찬 출사표가 어떤 결과로 이어지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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