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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탐구생활 180화- 그들이 돌아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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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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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06-30 오후 8: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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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이라는 말은 쓰기만 해도, 그리고 듣기만 해도 좋은 말임에 틀림이 없다! 장르가 어찌되었던 간에 어쨌든 명작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만인, 대다수에게 재미있다고 인정을 받은 게임이기 때문이다.
물론 명작이 단일 타이틀이 될 수도 있는데, 보통의 명작들은 후속작이나 아류작을 양산한다. 게임 역사에 길이 남을 타이틀(……누가?)인 만큼 당연히 뒤를 이을 게임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언제나 명작으로 이름이 높은 게임들이 등장하는 것은 게이머들에게 있어서 즐거운 일임에 틀림이 없다.
온라인 게임, 그리고 수많은 모바일 게임들이 등장하는 이 시대! 당연히 두 업종에서의 명작들이 존재한다. 10년을 훌쩍 넘어 한 해에 많으면 100개가 넘는 타이틀을 출산(?)하던 온라인 게임 시장, 그리고 그 뒤를 이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명작이라는 이름을 붙일 만한 게임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지없이 그런 명작들은 후속작들, 그리고 아류작들(등등)을 만들기 시작했으니, 올 하반기 명작들의 후속작들과 아류작들의 등장이 듬뿍 예고되고 있다!
육덕진 탐구생활의 소년 소녀들이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런 것들을 탐구하지 않고서야 어디 겜툰의 탐구생활이라 할 수 있겠는가!
명작들의 움직임 중 가장 기대를 걸 만한 ‘포인트’는 역시 정식 넘버링을 단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다. 정통 후속작이야말로 명작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확실하게 계승하는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2는 올 하반기 게이머들에게 단연 기대를 모으는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 최대 동시접속자 숫자를 기록하고 있는 명작 타이틀의 후속작이라는 것과 함께, 여름방학의 지배자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의 후속작이기 때문이다. 국내산 온라인 게임 중 오랜만의 등장하는 대작인 만큼 게이머들에게 단연 환영받는 게임임에 틀림이 없다.
 △ 여름방학을 지배했던 게임의 후속작이 등장한다!
올해 7월 7일 정식 서비스를 결정한 메이플스토리2. 단연 올해 하반기를 장식할 최대 온라인 명작 타이틀임에 틀림이 없다. 전작과는 달리 풀 3D MMORPG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는 만큼 시장과 업계의 기대는 매우 크다.
외산 게임으로 글로벌 명작의 반열에 오른 게임의 복귀도 환영하지 않을 수 없다. 액토즈소프트가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파이널판타지14는 저 유명한 RPG명작 시리즈 파이널판타지의 정식 넘버링 후속작인 만큼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특히나 과거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로 ‘전율’을 느꼈던 올드스쿨 게이머들이라면 온라인 게임으로 등장하는 파이널판타지14의 소식에 귀를 곧추세우고 있을 것이다.
후속작으로 등장하는 명작이 있는가 하면, 컨버전으로 온라인 게임 유저들에게 인사를 하는 게임도 있다. 7월 파이널 테스틀 실시한 뒤 여름방학 시즌에 오픈베타를 실시할 것으로 보이고 있는 문명 온라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엑스엘게임즈의 차기작인 문명 온라인은 세계적인 명작을 컨버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7만명 규모의 테스터를 선발해 공개 서비스 직전의 완성도가 올라왔음을 알리고 있는 상황. 각 문명에 소속되어 있는 게이머들이 시작과 끝을 반복하는 기존과 다른 MMORPG가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명작 IP의 귀환은 단연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바일 게임으로도 명작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액토즈게임즈의 그랜드체이스의 모바일 게임 버전인 그랜드체이스M이다. 개발사 KOG가 개발한 MMORPG 그랜드체이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싱가폴 등 20여개 국가에서 인기를 모은 글로벌 타이틀 시리즈다. 누적 가입자 숫자가 2000만 명을 돌파했을 만큼 저력을 발휘한 타이틀이다.
이번에 모바일 버전으로 새롭게 선을 보이는 그랜드체이스M은 테스터 모집 하루만에 10만 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2003년부터 서비스를 실시해 오랜 기간 동안 서비스를 한 게임인 만큼 강력한 팬덤을 구축한 게임답게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유의 세계관과 인기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하는 모바일 버전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크다.
 △ 2003년부터 꾸준히 유저들에게 어필을 해 온 그랜드체이스는 ‘블록버스터’급은 아니지만 탄탄한 코어 유저층을 확보해 온 게임으로 평가하기 충분하다.
여름방학, 그리고 하반기를 앞두고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 위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잇는 게임들도 적지 않다. ‘명작’의 반열에 오른 게임들의 새로운 모습이랄까.
가장 먼저 리니지에는 서버 통합 전장인 '시간의 균열~ 테베라스 지배전'이 등장한다. 3개의 서버가 하나의 전장에서 만나는 복합적인 콘텐츠인데, 7월 4일까지 하루의 2번 시간의 균열이 생겨서 서버 통합전이 열리는 방식이다. 궁극적인 PvP라고나 할까. 유저들의 호응이 이어진다면 이벤트가 아닌 정기적인 ‘대회’가 될 듯 하다.
아이온 또한 이벤트를 통해 거듭남을 준비한다. 휴면 유저들을 부르기 위한 재미있는 기획 이벤트인데, 게임에서 잠자고 있는 자신의 휴면 게임머니를 검색한 뒤에 이것을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아이템 획득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유저들이 아이온에서 찾아가지 않는 자산은 무려 222조 2581억 게임머니에 달한다고 한다. 와우, 이번 기회에 내 휴면계정에 잠자고 있는 게임머니를 확인해 봐도 좋을 것이다.
요즘 ‘컴백’이 화두가 되는 콘텐츠들이 많다. 컴백하면 빼놓을 수 없는 터미네이터도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고, 걸그룹들도 여름을 맞이해 시원하게 돌아오고(……좋아), 여기에 명작들까지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시기적절한 컴백이 아닐 수 없다.
온라인 게임 시장이 침체가 되어 있는 상황에서 명작이라는 이름과 연계가 되어 있는 게임들의 귀환은 매우 반가운 것이 사실이다. 만약 이 중 흥행을 하는 게임이 나온다면 그보다 더한 금상첨화가 어디 있을 수 있을까!
유저들이 기다리고 있던 명작들의 귀환. 하반기에는 그 동안 만들어지지 않은 시장의 반전이 일어날 수 있을지, 단연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
※오늘의 탐구생활- 다시 돌아와서 당신을 햄볶게 만드는 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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