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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연말특집] 2011 소망뉴스 BEST 10
작성자 : 등록일 : 2010-12-31 오전 11:14:06


2010년도 여지없이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국민들은 언론이 전하는 뉴스와 소식에 일희일비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기쁜 소식이 있었다면, 나쁜 소식도 있었고, 우울한 소식이 있었다면 희망찬 소식이 있기도 했다. 좋은 뉴스들만 가득했다면 하는 바람이야 누군들 간절하지 않겠느냐마는, 현실이라는 것이 어찌 그렇게 호락호락한 것이라 하겠는가.

다가오는 2011년 신묘년 또한 마찬가지일 터. 언제나 항상 즐겁고 행복한, 훈훈한 뉴스만을 바라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소원’이자 ‘소망’일 뿐. 한 해 동안 별별 신기한 뉴스들, 그리고 좋지 않은 뉴스들이 들려오는 것이 사실이다. 그것은 엄청난 경쟁과 세간의 ‘신 트렌드’가 모두 벌어지고 있는 국내 게임업계에도 마찬가지다.

자, 그렇다면 2011년 유저들이 게임업계에 바라고 있는 소망뉴스, 그리고 ‘이런 소식만이 가득했으면 좋겠다’하는 뉴스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다소 허황되고 다소 말도 안 된다고 하더라도, 한 해를 마감하고 신년을 맞이하는 2011년 신년맞이 소망뉴스! 그 10선을 살펴보자.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부처간 법안 상정 줄다리기로 결국 2010년 국회 통과를 하지 못한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의 통과 소식은 업계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유저들이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는 소식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진흥법 개정안의 통과를 다른 때보다 기다리는 이유는 모바일 게임업계의 생존과 흥망성쇄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으로 바뀐 모바일 게임업계는 국내 오픈마켓 심의 면제 법안이 달린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아 국내용 스마트폰 게임 런칭이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일반 핸드폰 사용자의 급감에 따른 모바일 게임사들의 매출 하락세가 2010년에 두드러졌다.

물론 연초 통과로 인해 모바일 게임업계의 시름도 덜고 국내 게임업계의 ‘오랜만의 진흥의 바람’이 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0년은 계속해서 ‘규제의 바람’이 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솔직한 심정은, ‘2011년 연내 통과’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011년 게임업계를 주름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유력한 후보군은 NHN한게임이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하는 블록버스터 MMORPG 테라라고 할 수 있다. 엄청난 개발기간, 그리고 공개된 콘텐츠와 게임 스케일,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그래픽 등은 유저들을 기대케 하는 게임으로 지목되기에 충분하다.

테라의 오픈베타 흥행과 그 이후 지속적인 유저들의 인기를 모으는 게임이 되기를 바라는 소식은 테라의 성패에 따라 업계의 발전과 향상이 크게 갈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물론 테라가 흥행을 실패한다면 그 공백을 노려 많은 신작들이 런칭을 할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시장의 고착화와 대작의 흥행으로 인한 업계의 ‘붐’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가를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로써는 테라라는 거작이 오픈베타 흥행과 함께 그 콘텐츠가 유저들에게 관철되어 상용화 이후에도 흥행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오는 2011년 1월 11일은 테라의 오픈베타 런칭일로 주목받고 있는 날이다. 많은 유저들이 테라라는 거작의 오픈베타에 대한 일로 정신이 ‘쏠려’있지만, 업계와 전문가들은 또 다른 일로 1월 11일을 주목하고 있다. 바로 엔씨소프트의 한국프로야구 제 9구단 창단 여부가 1월 11일 한국프로야구협회(KBO)의 이사회 회의를 통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한국프로야구 9번째 구단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유력한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연고지가 될 창원시 역시 구단의 소유권과 운영권까지 줄 수 있다며 반색을 하고 있는 상태. 과연 엔씨소프트가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 게임사가 프로야구단 구단사가 되는 빛나는 기치를 세울 수 있을까. 업계와 유저들은 ‘확정’이라는 결정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블리자드는 2년 내에는 신작을 내놓지 않는다’라는 불문율 아닌 불문율이 있다. 어떤 신작이든 시장에 출시를 한 2년 내에는 또 다른 신작을 출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말해서 한 작품에 그만큼 주력한다는 이야기도 된다고 할 수 있는데, 신작의 발표 자체는 2년 주기를 따르지 않는다는 점에서 스타크래프트2-디아블로3로 이어지는 연이은 신작 발표는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10년에 스타크래프트2 출시로 국내 외 유저들에게 주목을 받은 블리자드. 국내 유저들에게 특히나 더한 인기를 얻고 있는 블리자드인 만큼 2011년 또 다른 신작을 발표할지에 대한 여부는 상당히 궁금한 그것임에 틀림이 없다. 특히, 블리자드가 현재 워크래프트나 디아블로 등 기존의 게임 브랜드와 완전히 다른 세계관을 갖춘 신작 MMORPG를 개발하고 있따는 점에서 그 게임은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쏟고 있다. 과연, 2011년 블리자드의 신작 발표로 유저들은 ‘흥할’수 있을까?







2010년에는 e스포츠계에 근심어린 소식이 다수 들린 한 해였다. 물론 스타크래프트2 리그가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올드게이머들의 전향 덕에 인기를 모아 또 다른 가능성을 주목받은 e스포츠계이기도 했지만, 블리자드의 지적재산권 문제가 불거지면서 좋지 않은 뉴스들과 결국은 그 공방이 법정으로 갈 정도로 ‘눈살이 찌푸려지는’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2011년에는 e스포츠업계에도 지적재산권 문제가 극적으로 타결되어 양질의 방송 콘텐츠가 유저들에게 제공되고, 신작인 스타크래프트2로 펼쳐지는 새로이 확장되는 e스포츠 시장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올해 지스타 2010은 글로벌 게임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할 정도로 흥행적인 면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0에서는 28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2009년 24만 명을 경신한 역대 최고 수치. 국내 외 게임업체들의 신작으로 인해 유저들은 앞 다투어 부산으로 몰려들었다.

이번 2011년에도 어김없이 개최될 지스타 2011은, 2010보다 더 거대화 된 규모로 열릴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세계적인 게임사들의 참가뿐만 아니라 이전의 흥행으로 인한 효과로 인해 2011년 지스타의 흥행도 청신호가 켜져 있는 상태다. 2011년, 세계 4대 게임쇼의 이름에 지스타의 이름이 오를 수 있을까.






2010년 게임 시장에서 가장 아쉬운 뉴스는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성장이 이어지지 못했다는 점이었다. 이들 중견급 게임사들은 대부분 흥행을 했던 간판 게임의 뒤를 이을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지 못해 근년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2011년에는, 게임 산업의 허리라는 중책을 담당하고 있는 이들 게임사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발견되어 게임업계의 ‘허리’가 든든해지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2011년에는 윈디소프트, 엠게임 등의 게임사들이 신작과 함께 차기 주력작을 발표하는 해이기 때문에 업계의 전체적 중흥을 위해서라도 중견 게임사들의 분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2011년에 유저들이 가장 바라마지 않는 뉴스라 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차기 대작들의 공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일정이 어떻게 짜여져 있는지에 대해 가늠도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차기 주력 대작들의 공개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

때문에 2011년에는 이런 주력 대작들의 테스트 일정과 스케쥴이 확실히 밝혀지거나 혹은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기를 바라는 유저들이 많을 것이다. 2011년에 차기 주력작들의 테스트 일정이 속속 공개되어 겨울 시장, 더 나아가 2012년 시장을 기대케 하는 ‘활발한 게임시장’의 희소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국내 온라인게임 10위권에는 인기가 있다 싶은 온라인 게임들은 거의 대부분 들어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 순위는 상당히 고착화되어 있어 유기적인 유저 전환이 경직되고 게임업계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신작 게임의 선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중소기업군 게임사들의 활약도도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사실.

때문에 업계 전문가들은 2011년에 보다 더 많은 게임들이 기존의 10위권 게임들을 위협할 훌륭한 신작들이 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 보다 질적으로 향상되는 업계의 미래를 바라기 때문이기도 하다.




2010년은 이중규제 논란으로 시끄러운 한 해였다. 이는 게임업계를 바라보는 시민사회의 눈이 그대로 적용된 결과로, 부정적인 게임업계의 인식이 낳은 결과라고 할 수 있는 것이었다. 또, 자정능력을 키우지는 못하고 오로지 수익만을 추구하는 게임업체들의 이기적인 사업 전개에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외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이 때문에, 2011년을 바라보는 게임 전문가들은 보다 확실한 게임업계의 자정능력이 보다 더 구체화되고 현실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훌륭한 사업 전개보다 게임업계를 바라보는 눈을 개선시킬 수 있는 소망이 섞인 뉴스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겜툰 편집팀
editer@gamtoon.com




덧글쓰기
 
Anti히로      [10-12-31]
진짜로 우리나라 게임계의 대격변 이라고나 할까요 ㅋㅋㅋ
그것보다 스마트폰 게임 뚫린다아~! 엉엉 근데 이미 마이마켓 쓰는데.. ㅇㅅㅇ...
백구야      [10-12-31]
테라 테라 ㅠ.ㅠ
스섹      [11-01-01]
892뜨는 겜이나 만들지
크리스      [11-01-23]
1. 신은 모든지 할수있다.
2. 그럼 신에게 들지 못하는 바위를 만들어 보라한다.
3. 만약 만들면 신은 그돌을 들지 못하므로 신은 모든지 할수없다.
4. 만약 만들지 못하면 신은 모든지 할수없으므로 존재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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