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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신년특집] 99년 토끼해, 그리고 2011년까지 인기 있는 게임은?
작성자 : 등록일 : 2011-01-05 오후 3:00:24


2011년 신묘년이 밝았다. 신묘년은 토끼의 해. 지혜롭고 영리하게, 토끼처럼 보다 더 멀리, 보다 더 높이 힘차게 뛰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는 해라 할 수 있겠다. 겜툰을 방문하는 모든 게이머 유저 분들께 부디 신묘년의 신묘(神妙)한 기운이 통해서 행복하고 활기찬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2011년은 토끼의 해다. 그렇다면 이전의 토끼의 해는 언제였을까? 바로 12년 전인 1999년이다. 그렇다면 1999년과 온라인 게임업계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것은 바로 1999년, 온라인 게임이 본격적으로 태동을 한 시기라는 것이다. 1999년 토끼의 해에 시작한 국내 온라인 게임업계가 12년이라는, 소위 ‘한 바퀴 돌아’ 2011년 까지 이어져 그야말로 21세기 국가 경쟁력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발전했으니, 그야말로 대단한 일이자 엄청난 격세지감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1999년 온라인 게임업계가 태동한 토끼의 해에, 2011년 토끼의 해로 오기까지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 온 게임은 과연 있을까. 다시 돌아온 토끼의 해에, 1999년 온라인 게임업계의 태동기에 돌아보는 토끼해 신년특집! 그 면면을 살펴보도록 하자.



채 10년이 넘어간 국내 온라인 게임업계는 역사가 그리 길지 않지만(그렇다고 해서 짧은 것은 아니지만,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하나의 산업이 눈부시게 성장한 것이기에 그 성장속도와 세월의 흐름은 참으로 놀랍기만 하다), 현재의 온라인 게임 산업은 10년 전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물론, 어떤 산업이나 무엇이든지 간에 시발점과 시작이 있는 법. 그 시작은 세계 최초의 그래픽 머드게임이라고 불리는 바람의 나라와 최초의 MMORPG라고 할 수 있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라고 할 수 있다.

△ 국내 온라인 게임업계의 태동이자 시작, ‘리니지라는 노병은 아직 죽지 않았다!’



1999년 당시 PC방을 강타하며 많은 이들에게 그래픽으로 움직이는 온라인 게임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여실히 보여 준 이 두 게임의 당시의 인기를 말로 형언하는 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인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1999년 리니지보다 앞서 등장한 넥슨의 바람의 나라는 머드게임이라는 당시의 통념을 깬, 그야말로 화려한 움직임을 보이는 게임이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디아블로의 핵&슬래시 액션을 온라인 게임으로 그대로 차용한 리니지는 ‘지금 보면 참으로 어설프기 짝이 없는 액션이지만’당시에는 획기적인 ‘무브’임에 틀림이 없었다.

그렇다면 이 두 게임의 ‘현재’는 어떨까. 물론 예전의 그 폭발적인 인기도가 그대로 유지되어 있다고는 할 수 없다. 바람의 나라는 상용화에서 무료화로 전환된 지 오래고, 리니지는 독보적인 인기도에서 내려와 있다. 10년이라는 세월이 무상함을 느끼고 있는 시추에이션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국내 온라인 게임업계의 태동을 알린 이 두 게임은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노병은 죽지 않고 사라지기만 한다는 옛 격언을 비웃는 듯한 시추에이션(?)이랄까! 리니지는 여전히 국내 온라인 게임업계 인기순위 10위에 올라와 당당히 엔씨소프트의 주력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바람의 나라는 올드 유저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캐주얼 게임으로 여전히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횟수로 10년이 넘는 게임들의 인기라고는 믿을 수 없는 수준임에 틀림이 없다.



1999년은 온라인 게임업계의 태동의 해라고도 할 수 있었지만, 또 다른 관점에서는 PC방의 중흥의 시대와 그로 인한 온라인 게임업계의 흥행이 크게 일어난 해라고 할 수 있었다. PC방 붐업이 일어남에 따라 그야말로 온라인 게임이 함께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PC방의 중흥을 이끈 것은 역시 PC방에서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는 PC명작 패키지 게임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심에 있었던 것은 현재에도 ‘국민게임’으로 칭송을 받으며 e스포츠 업계의 중심이 되고 있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가 있었다. 1999년 처음으로 국내에 그 모습을 드러낸 스타크래프트는 청소년들의 심금을 울리며 그야말로 PC방을 대 흥행시켰다.

△ 12년이 지난 지금, 시장에 스타크래프트2가 나왔으니. 참으로 긴 세월동안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는 지속되었다 하겠다. 아, 물론 스타크래프트는 여전히 인기 있다!



스타크래프트를 중심으로 유저들을 ‘흥하게’하는 멀티플레이 게임들의 면면은 화려했다. 레인보우식스라는 FPS게임의 원조 흥행작을 비롯해 하프라이프, 히어로즈3, 발더스게이트, 퀘이크3, 커맨드앤컨커2 등 PC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명작 게임들이 다수 등장했다. 아쉽게도 국내에서의 PC패키지 게임 시장은 거의 사장 수준이지만, 이런 명작들은 여전히 국내에서 멀티플레이를 통해 마니아&코어 유저들을 만족시켜주고 있다.

특히, 2010년에는 1999년 등장했던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2, FM2011, 문명5 등 엄청난 몰입도를 자랑하는 게임들이 다수 등장해 ‘즐거운 폐인양성과 중독’붐을 일으켰던 만큼 2011년에도 PC패키지 게임들의 등장이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스타크래프트2의 다수의 확장팩이 등장할 것이니, 이 어찌 ‘흥하지’않을 수 있단 말인가!

자, 2011년 신묘년에도 다수의 게임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이며, 엄청난 수명을 자랑하는 블록버스터 MMORPG의 등장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과연 다음 토끼해까지 인기를 이어나가는 게임이 등장할 수 있을까. 2011년 신묘년 게임 시장을 바라보는 또 다른 관점 포인트로 주목을 해 보도록 하자!




겜툰 편집팀
editer@gamtoon.com




덧글쓰기
 
인형병기      [11-01-06]
기사 잘봤습니다
내용이 좋네요
sepler      [11-01-07]
후발주자들이 얼마나 무능하면 저 겜들이 10년넘게 저리 떵떵거리게 놔두는지 ㅎㅎ
물론 저 게임들도 나름 자리를 지키려는 노력을 했겠지만 최근 3~4년간은 정말 최악이었다.
이번해에 그나마 좀 믿을것들이 있으니 나름 기대를...
천국의악마      [11-01-07]
언제쯤이면 저 긴 세월동안 떵떵거리는 게임들의 아성을 잠재울 게임이 나올라나....
디아3      [11-01-11]
다 필요없고 디아블로3만 나와줘..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이제 미래는 없다..
크리스      [11-01-23]
1. 신은 모든지 할수있다.
2. 그럼 신에게 들지 못하는 바위를 만들어 보라한다.
3. 만약 만들면 신은 그돌을 들지 못하므로 신은 모든지 할수없다.
4. 만약 만들지 못하면 신은 모든지 할수없으므로 존재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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