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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보는 것 보다 하는 게 재미있는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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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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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3-27 오후 11:0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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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유통 예정인 개발중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가 4월 26일 정식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데모 버전 공개일이 3월 29일로 확정됐다.
데모 버전 공개 전 '스텔라 블레이드' 개발자와 인터뷰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인터뷰에는 '스텔라 블레이드' 디렉터 자리에서 개발을 진두지휘한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와 이동기 테크니컬 디렉터가 참여했다.
아래는 개발자들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Q. 개발 중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A.
김형태 대표:
'스텔라 블레이드' 개발이 시작된 시점에서는 국내에 싱글플레이 콘솔게임 개발 사례가 많지 않았다. 이에 따라 레벨 디자인이나 전투 설계, 스토리 전개 중 컷신 연출이나 인물 표현, 연기, 표정묘사 등 전반적으로 거의 모든 분야에서 도전에 가까운 시도를 해야 했다. 이러한 부분들을 작업하기 위한 인력을 모으고 자체적으로 학습 과정을 거치며 게임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매우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으나, 다행히 성공적으로 개발해낼 수 있었다.
Q. 데모 버전에서는 일부 텍스쳐나 질감 표현, 머리카락 묘사 등이 어색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는데, 개선 방안이 있는지?
A.
김형태 대표:
전반적으로 고해상도 텍스처를 사용해 상대적으로 완성도가 낮은 편은 아니리라 생각한다. 머리카락 묘사는 게릴라 게임즈 '호라이즌 제로 던'과 동일한 방식을 활용했다. 다만 게임을 4K 60fps로 구동하기 위해 최적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희생해야 한 부분이 있다.
유저 개인 취향에 따른 문제도 있을 수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포토 리얼리즘을 추구하지 않고, 게임 묘사를 위해 다소 데포르메가 이뤄진 만큼 개인차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동기 디렉터: 현재 '스텔라 블레이드'는 퀄리티와 퍼포먼스간 균형을 가장 최적인 상태로 조절한 상태이다. 다만 추가적으로 개선할 여지가 있을 수 있는 만큼 관련 안건을 내부적으로 이슈업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거치겠다.
Q. 캐릭터 상세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지 않는데 포니테일 길이 조절 옵션을 지원하는 이유가 있나?
A.
김형태: 대다수 게임들이 롱 포니테일 스타일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충돌 문제나 폴리곤 각이 보이는 등 그래픽 문제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때로는 머리카락이 모델링을 뚫는 등 문제도 발생하곤 한다. 그러나 액션 과정에서 움직임을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판단해 포니테일 스타일을 시도했다. 다만 유저에 따라 거슬리게 느낄 수 있는 만큼 길이 조절 옵션을 추가했다. 특정 퀘스트를 수행할 경우 헤어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다.
Q. 체험판에서는 다양한 스킬을 체험하기 어려웠는데, 스킬을 다수 습득한 중후반부에서 전투 스타일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A.
김형태 대표:
게임 중반부에 들어선 뒤에는 '기어'라는 장비를 최대 4개까지 장착할 수 있어 이를 통해 게임 스타일을 전환할 수 있다. 예컨대 속도 기어를 3개 이상 장비하면 매우 스피디한 전투를 즐길 수 있고 평소 불가능하던 콤보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방어 위주, 패링 위주, 회피 위주 등 다양한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스텔라 블레이드는 일방적으로 공격을 퍼붓는 게임은 아니다. 적이 나를 어떻게 공격하는지 등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장비, 스킬, 플레이 중 유저 판단 등에 따라 다른 플레이가 나올 수 있다.
이동기 디렉터: 개발팀이 진행한 테스트 플레이 결과 일원화되지 않고 취향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 패턴이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Q. 정식 버전에선 총 몇 기의 보스가 마련돼 있는가?
A.
김형태 대표:
보스 전투는 20여개 정도 존재한다. 보스마다 다양한 패턴을 갖추고 있어 난도는 천차만별이다. 개발 과정에서 매우 높은 난도를 추구하지는 않았지만, 유저마다 패턴에 따라 어렵게 느껴지는 보스를 만날수도 있다. 만약 게임이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면 스토리 모드로 전환하거나 액션 어시스트 모드를 사용할수도 있다. 반대로 너무 쉽게 느껴진 유저라면 클리어 후 하드모드에 도전할 수 있다.
플레이타임은 사이드퀘스트를 적당히 즐기며 플레이하면 약 25시간, 모든 요소를 즐길 경우 35시간 가량 걸릴 것이다. 쉬운 난도에서 메인 스토리만 즐길 경우는 아직 테스트해보지 못했다.
이동기 디렉터: 소니 협업을 통한 유저 테스트 과정에서는 평균 플레이타임이 약 20~25시간 정도로 추산됐다. 단, 기간이 정해진 테스튿였다는 점이 플레이 성향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Q. 개발 중 가장 공들인 부분이 있다면?
A.
김형태 대표:
공들인 부분이 매우 많다. 이브의 매력적인 전투 모션이나 다양한 헤어스타일, 의상, 자연스러운 전투 연출 등에 신경 썼다. 또한 레벨 디자인 측면에서도 탐험할만한 가치가 있는 배경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초반에는 일자진행이지만, 중반에 자이온이라는 도시에 도착한 이후부터 필드 탐색이나 캠프 활성화, 지형 탐험, 다양한 사이드퀘스트 등 하프 오픈월드급 탐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Q. 'PS5 프로' 등 상향기종 대응 게획도 있나?
A.
김형태 대표: 지금은 PS5에 집중하는 중이며, 60프레임 전투 경험을 온전히 즐기실 수 있도록 PS5에서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게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Q. 3D 햅틱 피드백 구현이 뛰어난데, 데모에서는 듀얼센스 기능 중 적응형 트리거 기능을 확인할 수 없었다. 본편 진행 중 적응형 트리거를 체험할 수 있는 구간이 있나?
A.
이동기 디렉터:
듀얼센스 전용 기능이 게임 몰입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적응형 트리거는 원거리 공격이나 낚시 등 콘텐츠에서 탄환 종류, 공격 형태 등에 따라 다양한 피드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형태 대표:
낚시 콘텐츠에는 모션 센서를 적용해보기도 했었다. 구현까지 완료했으나 게임 난도가 지나치게 높아져서 없앨 수 밖에 없었다.
Q. 보스 20중 가장 애정이 가는 보스가 있다면?
A.
김형태 대표:
모두 사랑스러워서 하나를 콕 집어서 말씀드리기가 어렵다. 매우 흥미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고 생각하는 보스가 있기는 한데, 내러티브 측면에서 중요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Q. 주변 환경에 따라 주인공 액션이나 전투 방식이 달라지기도 하나? 레벨 스케일링 등 게임 환경 변화는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도 궁금하다.
A.
김형태 대표:
이번 작품에 한해서 '유저가 획득한 스킬을 활용할 수 없는 적은 만들지 않는다'라는 방침을 세웠다. 환경 뿐만 아니라 보스 전투 중에도 특정 기능을 활용할 수 없거나 특정 기능만 이용하도록 강요하는 보스는 최대한 없도록 했다. 유저가 익힌 전투 경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동진 디렉터:
사막에서는 넓은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만큼 주인공이 빨라지거나 하는 변화가 있고, 사구 등 이동 속도를 느리게 하거나 이동을 제약하는 요소도 있다.
Q. 주인공은 미소녀 캐릭터인데 적들은 미형이 아니라 그로테스크한 이유가 있는가?
A.
김형태 대표:
게임 내러티브와 연관이 있다. 적들이 그런 외형을 가진 이유를 게임 진행 중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게임 외적으로도 이유가 있는데, 눈이 없고 신체가 결손되거나 이상한 곳에 붙어있는 등 의도적으로 거부감이 들도록 디자인했다.
Q. 미소녀가 메인인 게임 치고 유혈묘사가 여과 없이 나온다. 이러한 비주얼 컨셉을 잡은 이유는?
A.
김형태 대표:
2019년 개발 발표회 당시 거침 없는 19금 액션을 표방한 바 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성인들이 즐길 수 있는 한도 내에 가급적 과격한 묘사를 활용했다. 이러한 표현은 몬스터 뿐만 아니라 남녀 캐릭터와 몬스터를 가리지 않고 적용된다. 감정선을 조절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인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Q. 시프트업 최초 3D 게임인데, 김형태 대표 특유의 화풍이 도드라져 보이기도 하는 점이 특이하다
A.
김형태 대표:
시프트업은 그동안 '데스티니 차일드'와 '승리의 여신: 니케'를 개발하며 움직이는 2D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실력을 갈고 닦았으며, 이번에는 그 영역이 3D로 확장된 셈이다. 원화를 온전히 3D로 옮기는 걸 온전히 하는데 집중했고 그 과정에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포토리얼리스틱한 표현이 일부 가미됐다. 평소 화풍과 그래픽 완성도를 위한 실사풍 표현을 융합하는 작업이 어려웠다. 만족도를 표현하자면 처음 의도한 바의 80% 가량을 구현했다고 생각한다.
이동기 디렉터:
대표님이 명확한 디렉션을 주신 만큼 그런 요소들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 했다.
Q. 김형태 대표가 처음으로 총괄하는 콘솔 3D 게임 프로젝트인데, 과거 참여했던 다른 콘솔 개발 프로젝트와 차이점을 느꼈는가?
A.
김형태 대표:
지금까지 참여했던 모든 프로젝트에서 책임감을 임했었으며, '스텔라 블레이드' 역시 마찬가지다. 이번 작은 특히 총괄 디렉터와 아트 디렉터를 겸임한 만큼 내러티브 기술과 연출, 캐릭터 및 모델링, 최적화 작업, 배경 묘사, 라이팅 등 개발 전반에 걸쳐 신경썼다. 능숙한 개발 실력을 지닌 최고의 개발진이 함께 했지만, 처음 시도한 부분이 많았기에 도전하는 부분이 많았던 점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얻은 노하우가 다음 콘솔 작품 개발 기간을 단축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 특히 최근 게임 업계에서는 개발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제작비가 상승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현실적으로 해결할지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Q. 목표 판매량이 있다면? 후속작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
A.
김형태 대표:
콘솔 게임 판매량은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구체적인 목표 수치를 설정하지는 않았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이들 즐겨주시면 좋겠다.
상업적 성과와 무관하게 콘솔 게임 개발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한국 게임 시장은 특정 장르로 편중해 발전한 만큼 게임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 대비한다는 사명감을 지니고 게임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도 그렇지만 다음 작품 역시 기대할 수 있을만한 작품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Q. 시프트업이 개발한 첫 액션 게임인 만큼 어떤 게임인지 추측하기 어려워하는 유저들도 있는데, PS5로 출시된 작품 중 '스텔라 블레이드' 플레이에 도움이 될만한 작품이 있다면?
A.
김형태 대표:
타 게임을 언급하는 건 조심스러운 일인데, '스텔라 블레이드'와 가장 근접한 액션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을 꼽으라면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스타워즈 제다이' 시리즈라고 생각한다. 다만 다루고자 하는 액션성이 차이가 있는 만큼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지는 않을 것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타 게임과 차별화되는 매력적인 아크로바틱한 액션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Q. 초기 기획부터 총 개발기간은 어느정도인가?
A.
김형태 대표:
처음 '스텔라 블레이드'에 대한 아이디어를 착안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약 5년 정도가 걸렸다. 개발 인력을 모으는 데에만 2년 가량 걸렸으니 실제 개발 기간은 3년 정도일 것이다. 기
Q. 시나리오 기획을 초기부터 진행했다. 국내 게임 시장에서는 이례적인 일인데, '스텔라 블레이드'의 시나리오 완성도를 자체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는가?
A.
김형태 대표:
콘솔 게임 내러티브에서 시나리오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시나리오를 표현하기 위해 어떤 부분을 강조할지를 결정해야 했는데, 이를 위해 초반에 전반적인 내러티브를 완성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글로벌 출시를 계획한 만큼 빠른 시간 내에 스크립트를 완성할 필요도 있었다. 20여개 언어로 번역되고 9개 언어로 더빙되는데, 스크립트에 문제가 발생하면 번역과 더빙을 다시 해야 하는 만큼 게임 개발 후반부에는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게임 다른 부분 완성도와 비교해 시나리오 완성도가 월등히 높다고 하긴 어렵다. 번역 작업에 대한 인지가 늦어지는 바람에 탈고 시간이 짧았고, 급하게 녹음 작업을 시작해야 했다. 완성도와 별개로 내부적인 아쉬움이 있는데, 그래도 기획 과정에서 뜻한 바는 모두 이루지 않았나 싶다.
Q. 초반 도서관 부분에서 꽤 짓궂은 로어가 등장한다. 이러한 요소를 게임에서 자주 볼 수 있는지?
A.
김형태 대표:
유머러스한 로어도 있고, 세계관을 설명해주는 진중한 로어도 많이 있다. 세계관을 알 수 있는 로어도 많이 존재한다. 저 개인이 그리 재미있는 성격을 지니지는 않은 지라 유머 요소가 많이 들어가지는 못했는데, 다음 번에는 유머 수련을 쌓아 더 재미있는 로어를 추가하도록 노력하겠다. 여담이지만, 도서관에서 발견할 수 있는 로어는 총 3부작으로 이뤄져 있다.
Q. 국내에는 콘솔 개발자가 드물다보니 개발자 모집 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도 있을 듯 하다. 또한 일부 개발사는 일정 분량을 아예 콘솔 전문 개발사에 외주를 주기도 하는데, '스텔라 블레이드'는 순수 자체 개발한 작품인가?
A.
김형태 대표:
모든 분야에 걸쳐 개발자를 구하는 데 시행착오가 있었다. 특히 연출 부분은 국내에 관련 경험이 있는 개발자가 거의 존재하지 않아 애니메이션 연출 전문가를 영입해 언리얼 엔진을 공부해 가며 개발했다. 다행히 액션은 이전부터 합을 맞춰온 파트너가 있어 수월하게 개발됐다. 일부 모델링 작업은 외주를 주기도 했으나, 핵심 기술은 모두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Q. 주인공 이브를 디자인 할 때 정한 캐릭터 컨셉이 있다면?
A.
김형태 대표:
처음에는 차가운 군인 같은 느낌을 강조했다. 당시에는 타인을 매도하는 등 매우 성격이 좋지 않은 캐릭터였는데, 플레이 중 짜증을 유발한다는 느낌을 받아 조금 더 유한 캐릭터로 만들었다. 그래도 주인공이 그리 상냥한 성격은 아니지만, 모험 중 여러 경험을 통해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Q. 데모 버전 진행 중 정상적으로는 갈 수 없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특정 스킬이나 기술을 습득하고 다시 돌아와야 하는 요소도 있는가?
A.
김형태 대표:
모든 맵을 다시 방문할 수 있고, 이후에 얻는 능력을 요구하는 장소도 있다. 다만 이를 강요하지는 않았다. 유저 선택에 따라 맵을 더 깊이 탐색하거나 추가적인 성장이 필요할 때 즐길 수 있는 선택 요소로만 남겼다.
Q. 난도와 관련된 도전과제가 있나?
A.
김형태 대표:
하드모드 트로피가 있다.
Q. 데이원 패치나 유료 DLC 등이 계획되어 있는지?
A.
김형태 대표:
데이원 패치는 당장 계획은 없으나, 현재 폴리싱 작업을 진행중인 만큼 개선 요구 사안이 발생하면 데이원 패치를 진행할수도 있다. 또한 뉴 게임 플러스 기능이 출시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으나, 출시 후 빠른 시일 내에 무료 업데이트로 도입할 예정이다.
'스텔라 블레이드'에 제공되는 업데이트나 의상은 모두 과금 요소 없이 제공될 것이다. 다만 유저 호응에 따라 대규모 확장팩 DLC 등은 판매될 수 있다.
Q. 타 게임과 컬레버레이션도 계획되어 있는가?
A.
김형태 대표:
자사 게임인 '승리의 여신: 니케와 쌍방 크로스 컬레버레이션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몇가지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나, 아직은 이야기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
Q. 미니 게임 등은 있나?
A.
김형태 대표:
기존과 다른 조작을 요구하는 파트가 있다. 다만 게임 흐름을 끊지 않도록 주의했고, 간단한 퍼즐 미니 게임 수준이다. 전혀 다른 플레이를 요구하는 스테이지가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유니크한 경험을 제공하리라 생각한다.
Q. 론칭 버전에서 코스튬은 몇개 정도인까? 무기 종류도 궁금하다.
A.
김형태 대표:
게임 내에서 획득할 수 있는 의상은 20~30개 정도이며,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가 바라는 디자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무기는 기본적으로 검을 사용하지만, 샷건이나 레이저 광선 등 다양한 원거리 무기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Q. 끝으로 유저들에게 한 마디 남긴다면
A.
김형태 대표:
드디어 마침내 PS5를 통해 유저분들께 '스텔라 블레이드'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너무나 두근거리고 유저분들 반응도 기대된다. 29일 제공될 체험판은 그동안 유저 분들이 보아오셨던 '스텔라 블레이드' 영상과는 또 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꼭 직접 플레이를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만의 전투 경험을 즐겨주시길 바란다. 유저 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게임 본편에서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콘텐츠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이동기 디렉터:
'스텔라 블레이드' 개발진은 항상 '보는 것 보다 하는게 재미있는 게임'을 모토로 삼아왔다. 꼭 한번 직접 즐겨주시길 부탁드리며, 데모 버전에는 담지 못한 매력도 있으니 본편 역시 많은 플레이 부탁드린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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