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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KOG, "RPG 요소 도입으로 쉬운 게임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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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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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5-13 오후 10: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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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진행 중인 ‘한게임 익스 2011’에서는 한게임이 새롭게 선보일 신작 6종이 공개됐다.
이중 액션 게임의 명가로 알려진 KOG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격투 게임 ‘파이터스클럽’을 한게임에서 서비스할 것을 선언했다.
‘파이터스클럽’은 복싱, 레슬링, 태권도, 검도 등 실제 무술을 기반으로 한 강한 액션과 캐릭터 간의 경쟁, 협동, 그리고 성장이 담겨있는 격투 RPG로 KOG의 지난 11년간 쌓아온 노하우가 집약된 게임이다.
이날 기자간담회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KOG의 이종원 대표와 박신구 실장이 참석해 ‘파이터스클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Q. 개발 기간 중에 변경된 점이 있다면?
A. RPG 요소를 도입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입했다. 이는 격투 게임이라는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함이다.
Q. 기자간담회에서 SBSi와 공동 퍼블리싱을 진행한다고 했는데.
A. SBSi와는 퍼블리싱을 함께 하지 않는다. KOG에서는 많은 유저들이 필요한 상황이고 이를 충족시켜 주기에는 한게임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Q.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어디 까지 지원하나.
A. 캐릭터마다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종족과 직업에 다른 특성도 살려 놓았다.
Q. 격투 게임이 온라인 게임에서는 비주류에 속하는데.
A. 전 세계적으로 보면 격투 게임은 인기 장르에 속한다. 특히 과거에는 온라인 게임으로 대전 격투 게임을 즐기기 힘들다는 편견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파이터스클럽’은 온라인 게임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으며 ‘파이터스클럽’이 대전 격투 게임의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Q. e스포츠 진출도 생각하고 있나.
A. 물론이다. e스포츠 진출을 통해 ‘파이터스클럽’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매출을 위해서 인기 장르에 도전할 수도 있었을 텐데 굳이 액션 장르를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KOG는 액션 게임을 개발하는데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액션 장르의 활성화에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물론 다른 장르를 고려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KOG에서 향후에 개발하고 싶은 게임은 액션 게임에서 얻은 노하우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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