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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펄어비스 '검사 모바일', 14일 신규 클래스 '다크나이트' 출시

작성자 :	등록일 : 2018-06-07 오후 3:58:16

출시 100일을 맞이하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클래스 '다크나이트'가 6월 14일 추가된다.

펄어비스는 6월 7일 서울 더화이트베일 컨벤션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이하 검사 모바일)' 100일을 기념해 펄어비스 함영철 사업실장, 조용민 총괄 PD와의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함영철 사업실장이 100일 동안의 통계 자료를 소개하며 시작됐다. '검사 모바일'은 출시 100일 동안 654만 개의 캐릭터가 생성됐고, 지난 4월 모바일게임 중 사용시간 1위를 달성했다. 또한, 공식카페 가입자가 80만 명을 돌파했다. 캐릭터 5종, 3개의 대륙 및 다양한 콘텐츠로 출시된 '검사 모바일'은 2주 간격으로 사냥터를 오픈하고 있다. 6월 7일에는 가문의 위상, 도감, 신규 클래스 '다크나이트' 사전예약 등을 시작한다.

함영철 사업실장은 100일 동접 그래프를 공개하며 "'응답없음' 문제로 저희뿐 아니라 이용자분들도 많이 고생하셨다"며 "오픈 당시만큼의 동시접속률을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도 꾸준히 즐겨주시는 분들이 많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해서 발전된 재미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펄어비스가 만드는 게임, '검사 모바일' 다운 기본기 측면은 앞으로도 탄탄하게 가져갈 생각"이라며 "해외 시장을 고려해 그래픽을 다운하거나 그런 일 없이 '검사 모바일' 다움을 유지하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조용민 총괄 PD가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신규 클래스로 '다크나이트'가 추가된다. '다크나이트'는 태도와 장식매듭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PC 버전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펄어비스는 7일부터 '다크나이트'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사전예약자에게 신화 등급 갑옷을 지급한다. '다크나이트'는 6월 14일 신규 서버 '알티노바'와 함께 업데이트된다.

14일에는 '다크나이트'와 함께 월드 보스 '누베르'도 추가된다. 또한, 유물을 바쳐 가문 전체를 강화하는 '고대 유물의 제단' 콘텐츠도 준비됐다.

7월에는 메디아 남부 지역이 개척된다. 이와 더불어 캐릭터가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캐릭터별 퀘스트 진행을 통해 3가지의 기술을 개방할 수 있는 시스템도 추가된다. 조용민 PD는 "PC 버전의 '각성'이 아니라 개술 개방을 통한 캐릭터의 상급 진화"라고 설명했다.

또한, 7월에서 8월 사이에는 '발전적 업데이트'로 전서버 통합 결투장, 가문 던전, 전서버 통합 거래소, 월드 경영 시스템도 추가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업데이트가 준비되어 있다. 6월 말에는 7세대 말이 공개되고 고대인의 미궁이 개편된다. 6월 말에서 7월 초에는 개인 설정 핫타임 시스템이 추가되고, 8월 전에는 늦어진 라모네스 전장과 서버이전권이 준비된다. 또한, 길드 영지 디펜스 등 협동 플레이 보강과 버그 수정 및 안정화, 최적화 작업이 병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