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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점프업G] 모비게임 HTML5 플랫폼 팝콘게임, 글로벌 10조 시장 개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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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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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11-27 오전 11:2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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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게임은 11월 27일 오후 4시 HTML5 게임 플랫폼 ‘팝콘게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게임 수십 여 종을 플레이하면서 출석, 친구 추천, 특정 스테이지 클리어 시 포인트(팝콘)를 얻고, 일정량을 모으면 KT ‘기프티쇼’를 통해 현물을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2020년까지 100만 회원 유치를 목표 삼았다.
‘팝콘게임’ 핵심 타겟층은 쉬운 게임을 오래 즐기는 여성과 중장년층이다. 게임 플레이 방법을 따로 배울 필요도 없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짧은 시간에 심심풀이로 즐길 수 있는 HTML5 게임을 여럿 준비했다. PC, 모바일, IPTV 등 인터넷 접속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얻을 수 있는 상품도 이에 맞춰 제공된다. 문화생활, 베이커리, 뷰티, 편의점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기존 리워드 앱과 비슷하게 하루 100원 정도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이를 모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구조다.
이와 관련해 모비게임 송원영 대표는 “게임 개발 경력 18년 이상 팀장들과 함께 국내 최초 HTML5 결제 시스템을 만들었다”라며 “게임을 했을 때 유저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하고 국내 오픈 후 안정되면 글로벌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2016년 7월 26일 설립한 스타트업 게임사 모비게임은 현재 직원 25명이 근무 중이다. PC, 모바일, IPTV 등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플랫폼을 통해 HTML5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네이버와 손잡고 HTML5 게임 서비스 ‘오븐게임’도 출시했고, KT IPTV인 올레TV, 리워드앱 캐시워크와 제휴를 맺었다.
국내 게임사 그라비티, 네오위즈, 선데이토즈와도 협력한 바 있고, 최근에는 감마니아와 제휴, 2020년 2월 중 동남아시아 지역에 ‘팝콘게임’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원영 대표는 “HTML5 시장은 중국 6조, 글로벌 10조 규모인데, 국내는 모바일 시대로 오면서 웹 시장이 사라졌다”라며 “하지만 글로벌에서는 웹 시장이 시장 점유율을 크게 차지하고 있어 최근 대기업에서도 웹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송원영 대표는 “HTML5는 다른 플랫폼에 비해 확장성이 높으므로, 창업할 때부터 PC, 모바일, TV 등 인터넷이 되는 모든 환경에서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라며 “유저에게 이정도로 편리한 플랫폼은 없다 생각하고, 남들이 다 하는 레드오션 보다는 어렵지만 남들이 안 하는 새로운 게임 시장을 개척하기로 했다”라고 역설했다.
HTML5는 인터넷 웹 페이지를 만드는 언어다. 이를 활용해 제작한 게임은 인터넷에 연결돼 있고 인터넷 연결 도구인 브라우저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어떤 플랫폼이든 실행할 수 있다. 이 때문에 PC, 모바일, IP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이다. 실제로 ‘팝콘게임’은 PC, 모바일은 물론 올레TV 채널 703번에서도 서비스된다.
이에 대해 송원영 대표는 “회사라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갖추고 나가는 게 회사가 롱런하고 직원에게 안정감을 주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 면에서 HTML5는 좋은 플랫폼이라 생각한다”라며 “2020년 플래시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플래시 게임도 없어지는데, 대체 시장이 HTML5라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 본 기사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가 한국 중소 모바일게임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점프 업, 한국 모바일게임' 캠페인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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