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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블리자드 WoW, ‘8번째 확장팩 어둠땅’ 정보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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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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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7-09 오후 11:2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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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7월 9일 공식 유튜브 개발자 발표를 통해 자사 PC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이하 WoW)’ 8번째 확장팩 ‘어둠땅(Shadowlands)’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2018년 나온 7번째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Battle for Azeroth)’를 잇는 신규 확장팩 ‘어둠땅’은 최고 레벨을 60으로 제한해 레벨 업 과정을 쉽게 만들었고 새로운 지역 ‘어둠땅’이 등장한다. 신규 5인 던전은 물론, 공격대 던전도 추가된다.
‘어둠땅’은 ‘워크래프트(Warcraft)’ 시리즈에서 사후 세계로 통한다. 중심에는 대도시인 ‘오리보스, 불멸의 도시(Oribos, the Eternal City)’가 있다. 각 지역을 지배하는 키리안(Kyrian), 강령군주(Necrolords), 나이트 페이(Night Fae), 벤티르(Venthyr) 등 네 가지 세력이 나온다.
네 가지 세력은 ‘성약의 단(Covenant)’이라 불린다. 캐릭터가 최대 레벨인 60레벨에 도달한 후 선택할 수 있다. 세력별 고유 능력과 꾸미기 아이템, 독특한 보상을 제공한다. 세력별 지역으로는 키리안 세력인 승천의 보루(Bastion), 강령군주 세력인 ‘말드락서스(Maldraxxus)’, 나이트 페이 세력인 ‘몽환숲(Ardenweald)’, 벤티르 세력인 ‘레벤드레스(Revendreth)’가 존재한다.
‘성약의 단’에 가입한 후 유저는 ‘어둠땅’에서 영혼을 찾고 ‘령(Anima)’이라 불리는 자원을 모아 세력 우호도를 높여야 한다. 이를 통해 꾸미기 아이템과 추종자 임무 시스템에서 활용하는 캐릭터 등을 얻을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세력 관련 이야기를 확인하고 능력치 일부를 얻는 ‘영혼결속(Soulbind)’ 캐릭터를 획득 가능하다.
이와 함께 ‘어둠땅’ 실물 소장판 패키지도 공개됐다. ‘성약의 단’ 네 곳을 상징하는 뱃지와 확장팩 전체 삽화를 담은 아트북, 마우스 패드, 디지털 사운드 트랙 키가 포함돼 있다. 30일 계정권과 함께 기존 디지털 디럭스를 통해 얻는 탈 것, 펫 등도 포함됐다.
발표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어둠땅’ 베타 테스트를 7월 둘째 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 ‘WoW’ 이언 해지코스타스(Ion Hazzikostas) 디렉터는 “’어둠땅’ 출시일은 올해 가을로 예정돼 있고 그 전인 7월 둘째 주부터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려 한다”라며 “7월 말에는 첫 번째 공격대 전전 ‘나스리아 성채’를 열고 계속해서 콘텐츠를 점검해 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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