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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컴투스 낚시의 신: 크루 “낚시 게임 전설 되고파”

작성자 :	등록일 : 2023-07-13 오후 12:00:28

컴투스는 7월 20일 신작 ‘낚시의 신: 크루’를 글로벌 출시하려 한다. 전 세계 7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낚시의 신’ IP(지식재산권) 기반 3D 수집형 레포츠 게임이다. 3D로 구현한 바닷속을 1인칭 시점으로 탐험, 다양한 어종과 해양 환경을 눈으로 보고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낚시의 신: 크루’는 2014년 3월 27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한 3D 리얼 낚시 게임 ‘낚시의 신’ 후속작이다. 전작 장점인 손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한 손으로도 충분히 낚시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조작법을 간소화했다.

여기에 다양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를 조합해 유저 고유 파티를 구성하고 여러 물고기를 낚아 장비·보트를 강화해 성장하는 등 수집형 RPG를 연상케 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얻은 물고기로 요리를 개발하고 식당을 운영하거나 낚시 대회·원정에 참여해 특별한 보상을 획득하는 등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글로벌 출시에 앞서 컴투스는 7월 12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사옥에서 게임 관련 의문을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음은 컴투스 Fishing 스튜디오 문정환 PD, 천승진 CD와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낚시 게임을 만드는 원동력과 이유는?
A.
문정환: 2014년 ‘낚시의 신’을 출시하고 벌써 9년째 신작을 출시하는 시점이다. ‘낚시의 신: 크루’에서는 담당 PD를 맡았다. 처음 입사한 회사가 ‘대물 낚시광’이라는 게임을 만든 회사였다. 이게 인연이 돼 이직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회사에서 저에게 낚시 게임 제작을 제의했었다.

그간 ‘대물 낚시광2’(패키지 낚시 게임, 1999 ~ 2001), ‘피싱온’(온라인 낚시 게임, 2003 ~ 2007), ‘그랑메르’(온라인 낚시 게임, 2007 ~ 2009), ‘낚시의 신’(모바일 낚시 게임, 2012 ~ 현재), ‘낚시의 신 : 크루’(모바일 낚시 게임, 2020 ~ 현재) 등에 참여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가 낚시 게임으로 다섯 번째가 됐다.

천승진: 기획·총괄을 맡았다. 문정환 PD와는 오랜 연을 이어오고 있다. ‘피싱온’, ‘그랑메르’, ‘낚시의 신’, ‘낚시의 신: 크루’까지 4개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있다.

게임 업계 뜻을 품기 전에 ‘대물 낚시광’을 잘 플레이하고 재미를 느꼈다. 처음 입사한 곳에서 ‘대물 낚시광’ 개발자를 만난 저로서는 어마어마한 감동이었다. 지금도 그날 기억이 나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계속 인연이 돼 개발하고 있다.

원동력은 ‘계승한다’ 한 마디로 함축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첫 만남부터 낚시 게임 개발을 이어오면서 좋은 점을 계승해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낚시의 신’이 9년째인데, 신입 사원이 저에게 즐겁게 즐겼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3대에 걸쳐 낚시 게임을 개발하는 팀이라 생각한다.

Q. 다른 낚시 게임과 차별점은?
A.
문정환: 기존 낚시 게임은 낚시하는 자체에 포커스를 맞췄다. 처음에 낚시 게임을 만들 때는 현실 낚시를 게임에 반영하는 부분을 고민했다. 다양한 용어와 실제 체험 등으로 낚시를 어떻게 하면 일반 유저가 재밌게 할 수 있을까를 게임에 풀려 했다.

현실 낚시를 게임에 반영할수록 지루하고 정적이었다. 그래서 대중성하고 멀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낚시의 신: 크루’에서는 제가 지금까지 만든 낚시 게임보다도, 다른 낚시 게임보다도 RPG 요소가 가장 많이 첨가돼 있다. 게임 안에서 성장 요소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게 낚시 게임일까 싶은 생각도 들지만, 일반적으로 유저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성장 요소를 낚시 장르에 넣어 친숙하게 풀어냈다. 낚시 게임이 좀 더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제작했다.

보통 낚시 게임을 하면 한 마리를 잡는 밀당을 해서 성취감을 얻는다. ‘낚시의 신: 크루’는 물고기 아가미에 상처가 나든지 줄이 낡든지 하는 등 디테일을 살렸다.

천승진: 수중 뷰 게임들은 종종 보이긴 했다. 저희도 이런 게임을 찾아봤을 때 미끼를 물러 오는 입질 포인트에 대해 표현을 많이 했다. 사실 낚시는 손맛이라는 표현을 하고 ‘낚시의 신’도 손맛이 좋았다.

그래서 실제 낚시꾼분들이 하는 말씀을 들었을 때 물고기가 미끼를 물고 당황하면서 바닥으로 도망하는 행위 때 힘을 쓰고 낚싯대가 휘는 과정을 손맛이라 말씀 주셨다.

‘낚시의 신: 크루’는 이런 물고기 행동 액션에 집중했다. 수중 뷰로 물고기가 좌우로 움직이고 갑자기 밑으로 급하강하는 행동을 보인다. 낚시꾼분들이 보셨을 때도 실제 낚시와 유사한 경험이라 말씀해 주셨다. 물고기 행동을 리얼하게 표현한 부분이 차별점이다.

Q. 전작과 상호 자기잠식 우려는 없는지?
A.
문정환: ‘낚시의 신’과 ‘낚시의 신: 크루’는 유사할 수 있다. 하지만 방향성이 다른 점을 느끼실 수 있다. ‘낚시의 신: 크루’는 크루 3명이 배에 타서 1명이 낚시를 하고 2명이 이를 돕는다. 이 크루가 성장하는 재미를 추구한다. 크루 이야기, 이벤트 등 즐길 거리를 통해 콘텐츠를 볼륨감 있게 만들었다.

천승진: ‘낚시의 신’ 글로벌 성과를 통해 저희는 북미·일본·한국·중국·동남아시아·유럽 등 서로 다른 시장 특성을 파악하게 됐다.

북미는 아트워크에서 판가름 난다. 선이 굵은 아트워크를 사용해야 유저분들이 좋아하신다. 일본은 아기자기하고 미소녀 같은 아트워크가 흥행한다. 한국·중국은 8등신 캐릭터, 멋있고 갑옷 질감을 좋아하신다.

‘낚시의 신’을 출시했을 때 가장 물고기를 현실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전 세계 유저분들이 아트워크 측면에서 호응해 주신 거 같다. ‘낚시의 신: 크루’도 그런 느낌을 강조했다. 나오는 크루도 현실감 있는 디자인으로 캐릭터가 아닌 증명사진 같은 형태 사진으로 구성했다.

과금 요소 부분이 글로벌에서는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게임 가치가 글로벌 지역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저희는 후한 형태 과금을 가져가려 한다. 뽑기 확률, 게임을 즐기는 데 과금을 부각시켜 유저를 유도하기보다는 과금은 시간을 사는 형태로 설계했다. 누구나 오랜 시간 플레이하면 도달할 수 있고 과금하면 남들보다 빠르게 도달하는 형태다.

Q. P2O는 게임 내 어떻게 구현하고 국내와는 어떻게 다를지?
A.
문정환: 글로벌 원빌드로 서비스한다. 사실 국내에서는 P2O 기능이 빠지지는 않지만, 규제가 있어 유저분들이 게임을 하실 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규제에도 불구하고 탑재는 돼 있다.

설계 단계부터 고민한 부분은 P2O를 이용하는 유저와 그렇지 않은 유저 간 형평성 문제였다. 게임 생태계를 파괴하지는 않을까 고심했다. 기능을 이용하건 하지 않건 게임 유저라면 그 안에서 불이익은 없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우려하지 않으셔도 된다.

Q. P2O가 한국 빌드에서는 어떻게 운용될지?
A.
천승진: 교환 버튼이 있긴 하다. 이를 눌렀을 때 ‘한국 빌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Q. 개발진이 낚시를 즐기는지, 게임 속에 반영이 됐는지?
A.
문정환: 사실 잘하는 편은 아니다. 취미로도 낚시를 하고 있지는 않다. 실제로 제가 만약 낚시 게임을 좋아했다면 사심을 담아 현실감을 넣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런데 저는 낚시 방법이나 단어·용어는 알지만, 제가 어떻게 해야 현실적으로 구현해야 할지는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상상력을 더해 게임을 만들고 있다. 잘 모르기 때문에 게임을 게임처럼 만들 수 있지 않나 싶다. 유저분들도 ‘낚시의 신’을 통해 낚시를 하고 싶다는 의견을 주시기도 했다. 뿌듯한 상황이었다.

‘낚시의 신: 크루’는 전작보다는 현실적인 낚시와는 벗어났다. 다만, 이를 통해 현실 낚시에 흥미를 느껴 주시면 좋겠다.

천승진: 저도 사실 그렇게 잘 하지는 않는다. 낚시를 좋아하긴 하지만, 할 때마다 과연 일반 유저나 낚시를 시도하지 않은 사람이 실제 낚시에 재미를 느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유저분들이 낚시 게임에 접근하는 감성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힘든 부분을 배제한 게 주요하지 않나 싶다. 물고기와 겨루는 상황에서 느끼는 감동과 희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낚시 게임에만 매진하는 이유는?
A.
문정환: 시작을 낚시 게임으로 하고 경력이 쌓인 부분은 있다. 중간중간 ‘오디션’, ‘요구르팅’ 등 다른 장르도 참여하긴 했다. 낚시 장르도 시장에서 꾸준히 소비되는 장르다 보니 수요가 상당히 많이 있었다.

낚시 게임만 19년을 만들고 있는데, 회사에서도 낚시 게임을 만들기를 원하고 저 자신도 그런 경험을 살려 낚시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천승진: 저도 RPG를 좋아한다. 낚시 게임을 10년 넘게 함께 만들다 보니 여러 가지 생각이 들긴 한다.

‘낚시의 신: 크루’를 출시하기 전인 요즘엔 “다른 건 다 모르겠고 낚시 게임이라고 하면 낚시 게임 전설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낚시 게임이라면 저희 얼굴이 떠오르고 저희가 최고가 될 수 있는, “이번 작품이 전작을 넘어 흥행할 수 있기를”하는 생각만 하게 됐다.

Q. 론칭 시점 콘텐츠와 업데이트 주기는?
A.
문정환: ‘낚시의 신’ 때 가장 안타까웠던 점은 업데이트 주기가 유저 성장 속도를 못 따라가는 점이었다. 이런 경험이 있으므로, ‘낚시의 신: 크루’는 미리 많은 부분을 제작해 놨다.

너무 빨리 열면 유저분들로부터 불만이 나올 수 있으므로, 라이브에 돌입하면 유저 성장 속도에 따라 다음 콘텐츠를 제공하려 한다. 안정화 후에는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출시 초반에는 유저 속도에 맞춰갈 계획이다.

천승진: 지역 업데이트는 여분으로 준비돼 있다. 하와이·마리아나·아마존 등 4개 지역이 있다. ‘낚시의 신’과 마찬가지다. 이번 작품도 같은 사랑을 받는다면 레무리아 등도 등장할 수 있다.

전작과 유사한 형태로 콘텐츠를 만들었다. 여러 가지 즐길 거리도 ‘낚시의 신’과 비슷하지만 잘 ‘낚시의 신: 크루’ 특징이 묻어나도록 제작했다.

Q. 최근 낚시 인기가 오른 측면이 있는데, 실제 낚시인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인지?
A.
천승진: 아직 오프라인 행사 부분은 신경 쓰지 못했다. 저희는 얼마 전에 유튜버 6명을 섭외해서 인천에서 배낚시 대결을 하고 ‘낚시의 신: 크루’로 대결하는 등 영상을 촬영한 바 있다. 곧 공개 예정이다.

Q. 크루 시스템 제작 시 어떤 점을 고려했는지?
A.
문정환: 전작에서도 NPC가 나오긴 했으나 중요하게 부각되지는 않았다. 이번작은 제목에서 보시듯 크루가 중요하다. 인물성·배경 스토리 등을 부각시켰다. 웹 시나리오 전문 작가를 채용, 아예 각 인물 배경 이야기를 설정했고 게임 내 스토리 모드가 따로 있기도 하다. 단계별로 낚시를 할 때마다 크루 간 인물 관계, 티격태격하는 부분도 있다.

유저분들이 플레이하실 때 대화와 배경 스토리를 즐겨 주시면 크루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좀 더 애착을 갖고 플레이하시지 않을까 싶다.

천승진: 배를 타고 낚시를 하다 보니 크루=승무원이라 직역하기도 한다. 사실 그렇지는 않다. 팀 일원이라는 의미로 사용됐다.

크루는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을 가진 54명이 등장한다. 크루를 중심으로 게임이 전개된다. 각자 역할을 가졌는데, 파이터·서포터다. 스킬을 서로 조합해서 궁합에 맞춰 전략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판타지·RPG 형태가 아니라 결국에는 사람이 사는 이야기를 그렸다. 어떤 사연을 갖고 크루가 카드로 묶이는지, 낚시 대회에 왜 참가했는지, 팀 목표가 무엇인지 등 개인 삶 애환부터 팀 이야기로 확장하는 형태로 나아간다. 스토리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좀 풍성하고 소소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Q. RPG 요소는?
A.
문정환: 흔히 말하는 한국형 RPG 요소는 아니다. 기존 낚시 게임은 유저와 물고기 밀당을 통해 낚는 행위에 집중돼 있다. 성장은 장비를 산다든지 하는 선이다.

저희는 물고기를 잡아서 시장에 팔거나 요리를 연구하고 크루를 성장시키는 등 손 조작과 장비 강함에 더해 한 팀으로 크루를 강화하는 부분이 있다. RPG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

Q. 접근성은 어떤지?
A.
천승진: 낚시 전문 용어를 쓰면 일반 유저가 모르고 게임 용어를 쓰면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이해하시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일반적인 형태로 언어를 쓰다 보니 중의적인 뜻 때문에 양쪽 모두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도 나온다.

언어에 대해서는 중의적으로 사용해서 ‘낚시의 신: 크루’에서도 ‘낚시의 신’과 유사하게 가려 한다.

저희는 최고 장점이자 단점으로 표현하는 형태가 있다. 일반 게임 조작 액션과 다른 부분이다. 원터치 좌우조작과 스크롤을 위로 올려 스킬을 사용하는 부분이다. ‘낚시의 신’ 이후 유사한 낚시 게임들이 나오기도 했다. 이 부분이 낚시 손맛을 잡은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 생각해 ‘낚시의 신: 크루’에서도 동일한 형태를 사용한다.

Q. 크루 수집·성장에 BM이 적용될지?
A.
천승진: 일일 도전을 통해 크루를 수집할 수 있다. 광고를 통해서도 얻으실 수 있다. 다른 게임에서 말씀하시는 ‘광산’ 개념도 존재한다. 그런 BM으로 구성했다.

크루는 지역마다 3명씩 배정돼 있다. 지역이 업데이트되면 신규 크루 3명이 등장할 예정이다.

Q. 9년 서비스에 이어 후속작까지 나와 ‘낚시의 신’ IP로 불릴 수 있는데, ‘낚시의 신’은 컴투스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A.
문정환: 2014년 당시 기억을 돌이켜보면 글로벌 179개국 동시 론칭하면서 DAU가 128만, 동접 8만 이상을 기록했다. 아무래도 그 당시 이전 컴투스가 보여준 유저 유입량에 비해 상당히 많이 글로벌에서 성과가 있었다.

그래서 ‘낚시의 신’이 컴투스에서는 매출을 담당한다든가 부분보다는 글로벌하게 전체 유저 DAU, 유입 인원, NU 등에서 일반인이 낚시 소재를 갖고 헤비한 과금이나 허들보다는 좀 더 쉽게 낚시에 유입될 수 있도록, 어필하도록 하는 장르라는 생각을 한다.

Q. 마지막 한 마디
A.
문정환: 3년 이상 정도 게임 볼륨을 갖고 제작했다. 제가 생각해 봐도 ‘낚시의 신’ 제작 기간보다 길었고 투입 인원도 많았다. 낚시 게임치고는 볼륨감이 있었다.

저는 저희 개발진과 함께 개발하면서 이렇게 일하면 정말 즐겁구나 하는 생각도 했다. 3년 이상 기간 동안 저희 팀원과 열심히 만들었다.

이런 열정과 노력이 시장에서 얼 만큼 평가받을지는 모르겠지만, 어필이 되지 않을까 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천승진: 요즘 잠이 안 올 정도다. 긴장하는 상태다. 오픈을 하고 유저분들로부터 평가를 받아야 하겠지만, 정말 자신 있다.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저도 정말 재미를 느꼈다. 오픈 후 본섭에서 저도 유저로 플레이하고 싶을 정도다.

정말 전 세계를 다시 ‘낚시의 신’ 만큼, 그 이상으로 기록을 갈아치우는 형태가 될 수 있게 자신감을 가족 만들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