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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온라인 CBT전 부터 많은 자료들을 뿌리고 다녔던 게임이라
사실은 많이 궁금했었습니다. 중국의 기상을 받아 거대한 게임일 것이라는
추측이 만무하는 가운데, CBT가 시작되었고 다행히(?)도 CBT에 당첨되어
게임을 해 볼 수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가능성 충분히 있습니다.
짧은 CBT기간이였지만, 게임의 컨텐츠나 게임성은 좋아 보였습니다.
RPG이지만 노가다 기반보다는 퀘스트를 통한 랩업과 노가다를 병행해서
유저들의 노가다를 줄여줌으로서 진정한 게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준 것 부터, 인터페이스나 깔끔한 시스템, 그리고 자동길 찾기, 이름
클릭하여 길찾아 가기 기능등은 게임의 맛을 알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오리엔탈 RPG의 특징인 동양적 그래픽은 서구적 그래픽에 적응되었던
눈을 우리 정서에 비슷한 그래픽으로 만들어줘서 (물론 잠깐의 적응시간은
필요하지만ㅋ) 게임속의 인물과 나를 동일시 하게 되는 그런 몰입감을
증대시켜 주었습니다.
물론 CBT 첫날 약간의 사고(?)는 있었지만 이런 점들을 점검하기 위한
시간이 CBT와 OBT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넘어갈 수 있는 문제
였습니다. 미래의 과제는 OBT를 통해 유저들이 인정할 수 있는
안정적인 운용 기반을 마련하면서 한국에서도 크게 자리잡을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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