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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펍지 11월 19일 개막 PGC 2021, ‘한국 5개 팀’ 우승 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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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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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10-18 오전 8:4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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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자사 PC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1’을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한다.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온/오프라인 결합 형태로 진행 예정이다.
‘PGC 2021’은 2021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회다.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순위 결정전을 치르고 11월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주에 걸쳐 위클리 서바이벌과 위클리 파이널, 하위 16개 팀 순위 결정전을 진행한다. 이후 12월 16일 그랜드 서바이벌, 17일부터 19일까지 그랜드 파이널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정한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약 23억7천만 원) 규모다. 여기에 ‘배틀그라운드’ 게임 내에서 판매하는 관련 상품 수익 30%까지 더해 수상 팀에 배분한다. 참가 팀은 총 32개 팀이다. 아시아 12개 팀, 유럽 8개 팀, 아메리카 6개 팀, 아시아 태평양 6개 팀이다.
아시아 지역에 속한 한국은 다나와 e-스포츠(Danawa e-sports), 기블리 E스포츠(GHIBLI Esports), 매드 클랜(MaD Clan), GNL E스포츠(GNL ESPORTS), 젠지(Gen.G)까지 총 5개 팀이 출전한다. 이중 젠지는 유럽팀 팀 리퀴드(Team Liquid), 나투스 빈체레(Natus Vincere)와 함께 4회 연속 출전으로 최다 연속 출전이다.
또한, 젠지는 2018년 열린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UBG Global Invitational, PGI) 2018’ TPP(Third Person Perspective, 3인칭 시점) 부문과 2019년 ‘PGC 2019’에서 우승했다. 2020년엔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대회가 무산됐고 2021년 ‘PGI 2021’은 유럽팀 ‘서스퀘하나 소닉스(Susquehanna Soniqs)’가 우승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에 4회 연속 출전 중인 젠지가 올해 대회는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을 끈다. 이번 대회를 통해 ‘PGC’에 첫발을 디딘 다나와 e-스포츠, 기블리 E스포츠, 매드 클랜, GNS E스포츠도 좋은 성적을 기대받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 10월 3일 마무리된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PCS) 5 아시아’와 이전에 진행한 ‘PCS’ 대회를 통해 한국 팀 다나와 e-스포츠, 기블리 E스포츠, 매드 클랜, GNL E스포츠, 젠지(Gen.G)까지 다섯 팀이 ‘PGC 2021’ 출전을 확정했다”라며 “2019년에 이어 한국 팀이 또다시 우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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