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NEW STATE(이하 뉴 스테이트)’ 국내 첫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뉴스테이트 모바일 오픈 챌린지’를 2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만 15세 이상 본인인증 유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다.
‘뉴스테이트 모바일 오픈 챌린지’는 1월 13일 시작한 정규 시즌 ‘시즌 1’에서 골드 이상 티어를 획득한 유저가 참가하는 대회다. 스쿼드(4인 1팀)로 매치 당 8팀이 출전하고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제도를 계승, 순위와 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모든 경기는 1월 업데이트로 선보인 ‘익스트림 BR’ 모드로 진행한다.
‘익스트림 BR’은 ‘트로이’ 맵을 기반으로 빠르게(약 20분) 진행되는 패스트 페이스(Fast-pace) 배틀로얄이다. 기존 8kmX8km 크기 맵보다 좁아진 안전지역에 유저 64명이 권총, 연막탄, 드론 크레딧(드론 호출 재화)를 장착하고 시작한다. 시작과 동시에 보급 상자 두 개가 낙하 되므로, 초반부터 난타전을 유도하는 모드이기도 하다.
대회는 온, 오프라인 결합 방식이다. 2월 5일과 6일은 1차 예선/본선, 2월 12일과 13일은 2차 예선/본선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후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그룹 스테이지 A/B/C조, 18일 패자 부활전 등 오프라인 그룹 예선, 2월 19일 오프라인 결승을 운영한다.
총상금은 3억 원이다. 1등 2억 원, 2등 3천만 원, 3등 2천만 원, 4등 1천만 원, 5등과 6등 5백만 원, 7등과 8등 3백만 원, 9등부터 16등까지 2백만 원, 17등부터 24등까지 1백만 원을 받는다. 국내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통틀어 단일 대회 중 가장 큰 상금 규모다.
관련해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배틀로얄 e스포츠를 개척하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발전시킨 경험을 보유했다”라며 “기존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뉴트세이트 모바일 오픈 챌린지’를 진행해 팬덤을 공고히 하고 게임 재미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테이트’는 2021년 2월 25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후 약 8개월 만에 전 세계 예약자 수 5천만 명을 넘긴 기대작이다. 11월 11일 글로벌 200여 개국, 17개 언어로 정식 출시 후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4천5백만 건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한국에서 처음 개최하는 ‘뉴스테이트 모바일 오픈 챌린지’ 이후 대상 권역을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PC, 모바일 e스포츠 경험을 축적한 크래프톤이 신작 ‘뉴스테이트’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뉴스테이트 모바일 오픈 챌린지’를 2월 5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라며 “국내 아마추어 e스포츠 단일 대회 중 가장 큰 상금 규모인 3억 원을 내건 만큼, 대회가 얼마나 흥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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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크래프톤 ‘뉴스테이트 모바일 오픈 챌린지’ 2월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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