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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그라비티 ‘수준 높은 자유도’ 라그나로크X, 1월 5일 출시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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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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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2-22 오후 3:3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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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20주년 트릴로지 세 번째 타이틀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RagnarokX: Next Generation, 이하 라그나로크X)’을 2023년 1월 5일 출시한다. 이에 앞서 11월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은 최근 참가자 수 1백만 명을 돌파했다.
‘라그나로크X’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3D MMORPG다. 부제인 ‘넥스트 제너레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듯 새로운 세대 탄생을 그린 줄거리를 담았다. 원작 내용을 바탕으로 캐주얼한 요소를 강화, 좀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2020년 1월 15일 대만·홍콩·마카오에 먼저 출시한 작품이기도 하다. 대만·홍콩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 마카오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1위에 올랐다. 2021년 동남아 10개 지역 서비스 후에는 누적 다운로드 1천5백만 건 이상, 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메인 슬로건은 ‘무한한 가능성의 세대’다. 자유도와 가능성을 강조하려는 뜻을 담았다. 실제로 낚시, 주점 파티, 회전목마, 사진 촬영 등 유저간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자유도 높은 콘텐츠를 배치했다. 모든 콘텐츠는 유저 선택에 따라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캐릭터 육성에서도 자유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같은 직업이라도 능력치 배분 방식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육성할 수 있다. 동일한 직업이 육성 방식에 따라 탱커·딜러 등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스킬 트리·카드·장비 등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 육성을 보조한다.
전투에서는 피로도 시스템이 사라진 쉽고 빠른 자동 전투를 제공한다. 지속해서 경험치와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다. 경험치 버프와 드랍율 상승 등 편의 시스템도 적용했다. 여기에 게임 내 아이템 대부분을 거래할 수 있는 자유로운 거래 시스템을 마련했다. 유저간 공정하고 자유로운 거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
이 밖에 미니 게임, 결혼, 하우징 요소 등 유저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장치를 마련했다. 다 함께 즐기고 경쟁하는 길드전 콘텐츠, 공성전 등 길드원과 협력하는 콘텐츠도 다수 배치됐다. PvP·PvE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현실과 또 다른 세상에서 새로운 자신을 만나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해 그라비티 최성욱 사업 총괄 이사는 “’라그나로크X’는 ‘라그나로크’ IP 세계관과 직업을 구현했지만, 원작과 같은 직업이라도 육성에 따라 역할이 완전히 달라지는 부분과 자유도 높은 거래 시스템이 특징이다”라며 “2023년 새해 선물로 유저분들께 전해 드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서비스 때 그라비티는 매월 대규모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즌제를 도입해 후발 유저 진입 장벽을 낮추고 플레이 진도·간격 단축으로 성장 장벽도 낮추려 한다. 경쟁보다는 유저간 단합과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므로, 이와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또한, 세분화한 서비스와 고객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저 의견에 귀 기울이는 운영으로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목표로 삼았다. 수시로 게임 내 설문조사를 진행해 받은 유저 의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지속적인 최적화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 3종 중 세 번째 ‘라그나로크X’ 국내 출시일을 2023년 1월 5일로 확정했다”라며 “기존 ‘라그나로크’ IP 게임과 비교해 ‘수준 높은 자유도’를 내세워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국외에서 흥행한 만큼, 국내에서는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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