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게임 만평] 아키에이지 워 국내 출시, ‘유저 기대’ 충족할까 |
 |
작성자 :
|
등록일 : 2023-03-21 오전 8:02:32 |
|
|
 |
 |
 |
카카오게임즈는 3월 21일 신작 ‘아키에이지 워’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1월 11일 사전 예약 시작 후 5일 만에 100만 명, 3월 10일 기준 200만 명을 넘겼고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유저 수 초과로 조기 종료될 정도로 적지 않은 기대를 받은 작품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 PC MMORPG ‘아키에이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작 MMORPG다. 원작과 비교하면 강화된 대규모 전쟁과 전투 콘텐츠가 특징이다.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심리스 월드에서 필드전과 공성전, 해상전 등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대규모 전투를 위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캐릭터 간 충돌 시스템도 적용했다.
원대륙 소멸 후 대 이주를 마친 종족들이 누이아 대륙에 정착하면서 겪는 세력 간 알력 다툼이 배경이다. ‘아키에이지’ 세계관이 동·서대륙으로 나뉘기 이전 세상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게임 내 주요 세력은 초승달 왕좌, 이즈나 왕가, 마리아노플, 안델프 공화국 등 네 곳이다. 서대륙 패권을 쥐려는 이즈나 왕가와 이를 저지하려는 초승달 왕좌간 이야기가 중심이다.
등장 종족은 누이안, 워본, 드워프, 하리하란, 엘프 등 원작과 유사하다. 사용하는 무기는 양손검, 한손검, 활, 단검, 지팡이 등 5종이다. 언리얼 엔진 4를 활용, 빠른 속도감을 바탕으로 MMORPG 장르 내 최고 수준 전투 속도감을 구현했다. 콘솔 게임 못지않은 정밀한 전투 연출로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특정 시간에 동시다발적으로 나온 몬스터와 보스를 처치 후 얻은 유물을 NPC에 반납하는 ‘징조의 틈’은 역할 배분과 경로 설정, 승리 전략 등으로 매번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향후 추가될 ‘렐름 던전’과 ‘공성전’에서 한층 발전한 형태로 제공 예정이다.
게임에 대해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는 “‘아키에이지 워’는 전 세계 64개국 유저 2천만 명 이상에게 사랑받은 ‘아키에이지’ 후속작이다”라며 “광활한 오픈 월드와 여럿이 즐기는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고 한 화면에서 수백 명이 쾌적하게 전투를 즐기도록 최적화에 온 힘을 다한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생활 속 일부가 된 게임을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분을 강화했다. 원격 플레이 ‘링크 서비스’와 캐릭터 피격·사망 등 게임 정보를 카카오톡 알림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을 통한 아이템 시세 조회 등도 지원한다.
또한, ‘아키에이지 워’는 철저한 유저 중심 운영을 원칙으로 세웠다. 게임·커뮤니티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각종 문제에 빠르게 대처하고 문제 발생 시 유저 알 권리를 중심에 두고 공지를 통해 소식을 전하려 한다. 업데이트와 BM 설정은 아이템 가치 고려가 우선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는 3월 21일 전 세계 유저 2천만 명 이상에게 사랑받은 ‘아키에이지’에서 전쟁 콘텐츠를 강화한 ‘아키에이지 워’를 국내 출시했다”라며 “출시 전부터 유저사이에서 적지 않은 관심을 받은 만큼, 지속적인 콘텐츠 제공과 유저 중심 운영을 통해 ‘유저 기대’를 충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게임 핫이슈
총 10295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2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