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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VCT 퍼시픽 2주 차, ‘한국 팀 전승(全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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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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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4-07 오전 12:2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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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아시아 권역 리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정규 시즌 2주 차 경기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렸다. 3주 차 경기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한국 팀 DRX·젠지·T1이 각각 2승을 거뒀고 DRX가 1위, T1이 2위, 젠지가 3위로 일정을 끝냈다.
2주 차 경기 결과 DRX·T1·젠지·팀 시크릿·제타 디비전이 1승을, 페이퍼 렉스·글로벌 이스포츠·데토네이션 게이밍·렉스 리검 퀀·탈론 이스포츠가 1패를 기록했다. DRX·T1·젠지·팀 시크릿은 2승 무패이고 페이퍼 렉스·제타 디비전은 1승 1패, 나머지 4개 팀은 2패다.
순위별로 보면 1위 DRX는 세트 득실 4-0, 득실 차 +4, 라운드 득실 56-36, 라운드 득실 차 +20이다. 2위 T1과 3위 젠지는 세트 득실 4-1, 득실 차 +3이다. T1은 라운드 득실 56-42, 라운드 득실 차 +14이고 젠지는 라운드 득실 56-44, 라운드 득실 차 +12다. 라운드 득실 차로 순위가 정해졌다.
4위 팀 시크릿은 세트 득실 4-2, 득실 차 +2, 라운드 득실 71-55, 라운드 득실 차 +16이다. 5위 페이퍼 렉스는 세트 득실 3-2, 득실 차 +1, 라운드 득실 60-54, 라운드 득실 차 +7이다. 6위 제타 디비전은 세트 득실 2-3, 득실 차 -1, 라운드 득실 46-54, 라운드 득실 차 -8이다.
7위 글로벌 이스포츠, 8위 데토네이션 게이밍, 9위 렉스 리검 퀀, 10위 탈론 이스포츠는 세트 득실 1-4, 득실 차 -3으로 같다. 글로벌 이스포츠는 라운드 득실 54-60, 라운드 득실 차 -6이고 데노테이션 게이밍은 라운드 득실 45-56, 라운드 득실 차 -11이다. 렉스 리검 퀀은 라운드 득실 43-62, 라운드 득실 차 -19이고 탈론 이스포츠는 라운드 득실 35-60, 라운드 득실 차 -25다.
‘VCT 퍼시픽’은 총상금 25만 달러(약 3억2천5백만 원) 규모 대회다. 정규 리그는 3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플레이오프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정규 리그와 플레이오프 일부 경기는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5월 27일 패자 결승과 28일 최종 결승은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다.
정규 시즌 최종 1위부터 3위 팀까지는 6월 일본에서 열릴 국제 대회 ‘마스터스’ 참가 자격을 획득한다. 대회 상위 3개 팀은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 대회 ‘챔피언스’ 출전 자격도 얻는다. 나머지 7개 퍼시픽 팀은 최종 선발전을 거쳐 마지막 출전 자격을 받아야 한다.
이번 대회는 8주간 정규 리그를 치른 후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PO)에 올라 겨루는 구조다. 1·2위 팀은 PO 2라운드에 직행하고 3위부터 6위까지 4개 팀은 PO 1라운드에서 경기를 치른 후 2라운드에 오른 팀과 대결한다. 이후 승자조·패자조 경기와 최종 결승으로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 ‘발로란트’ e스포츠 상위 국제 대회 ‘마스터스’와 ‘챔피언스’ 출전 자격을 정하는 ‘VCT 퍼시픽’ 2주 차에서 DRX·T1·젠지가 각각 2연승으로 ‘전승(全勝)’ 거두고 1위·2위·3위를 나란히 차지했다”라며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주 차 경기 때도 성과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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