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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VCT 퍼시픽 5주 차, ‘유일 무패’ DRX 단독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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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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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4-26 오전 8:1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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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아시아 권역 리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정규 시즌 5주 차 경기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6주 차 경기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다. 한국 팀 DRX는 ‘유일 무패’ 전승으로 1위를 지켰다. 다른 한국 팀 젠지는 2위, T1은 4위로 일정을 마쳤다.
5주 차 경기 결과 DRX·페이퍼 렉스·T1·팀 시크릿·탈론 이스포츠가 1승을, 젠지·제타 디비전·렉스 리검 퀀·글로벌 이스포츠·데토네이션 게이밍이 1패를 기록했다. DRX는 5승 무패, 젠지는 4승 1패, 페이퍼 렉스·T1·팀 시크릿·제타 디비전은 3승 2패, 렉스 리검 퀀은 2승 3패, 글로벌 이스포츠·탈론 이스포츠는 1승 4패, 데토네이션 게이밍은 5패다.
순위별로 보면 1위 DRX는 세트 득실 10-1, 득실 차 +9, 라운드 득실 144-88, 라운드 득실 차 +56이다. 4주 차까지 유지하던 무실 세트는 젠지와 대결에서 2:1 승리로 깨졌다. 다만, 유일한 무패 전승 팀으로 1위 자리는 지켰다. 2위 젠지는 세트 득실 9-3, 득실 차 +6, 라운드 득실 132-109, 라운드 득실 차 +23이다. 4주 차까지 무패였지만, DRX에 1:2로 지면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3위 페이퍼 렉스는 세트 득실 7-5, 득실 차 +2, 라운드 득실 134-114, 라운드 득실 차 +20이다. 4위 T1은 세트 득실 6-5, 득실 차 +1, 라운드 득실 101-107, 라운드 득실 차 -6이다. 5위 팀 시크릿과 6위 제타 디비전은 세트 득실 6-6, 득실 차 0이다. 팀 시크릿은 라운드 득실 133-126, 라운드 득실 차 +7, 제타 디비전은 라운드 득실 130-130, 라운드 득실 차 0이다. 두 팀은 라운드 득실 차로 순위가 정해졌다.
7위 렉스 리검 퀀은 세트 득실 5-6, 득실 차 -1, 라운드 득실 108-116, 라운드 득실 차 -8이다. 8위 글로벌 이스포츠는 세트 득실 5-8, 득실 차 -3, 라운드 득실 139-146, 라운드 득실 차 -7이다. 렉스 리검 퀀은 T1에 2:0으로 패배, 4주 차 5위에서 5주 차 7위가 됐다. 글로벌 이스포츠 순위는 그대로다.
9위 탈론 이스포츠는 세트 득실 3-4, 득실 차 -5, 라운드 득실 94-134, 라운드 득실 차 -40이다. 4주 차까지 4연패였지만, 5주 차에는 3연승 중이던 제타 디비전을 2:0으로 꺾고 첫 승을 챙겼다. 10위 데토네이션 게이밍은 세트 득실 1-10, 득실 차 -9, 라운드 득실 89-134, 라운드 득실 차 -45다. 5연패 중으로, 유일한 무승 팀이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5만 달러(약 3억2천5백만 원) 대회다. 정규 리그를 5월 16일까지 진행 후 1위부터 6위 팀이 플레이오프(PO)에서 대결해 최종 우승팀을 정한다. PO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다. 결승은 5월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또한, 정규 시즌 최종 1위부터 3위 팀은 6월 일본 개최 예정인 국제 대회 ‘마스터스’ 참가 자격을 얻는다. 대회 상위 3개 팀은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 대회 ‘챔피언스’ 출전 자격도 획득한다. 나머지 7개 퍼시픽 팀은 최종 선발전을 거쳐 마지막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3년 ‘발로란트’ e스포츠 상위 국제 대회 ‘마스터스’와 ‘챔피언스’ 출전 자격을 얻는 ‘VCT 퍼시픽’ 5주 차에서 한국팀 DRX가 젠지를 2:1로 꺾고 5연승, 선두 자리를 지켰다”라며 “무실 세트 기록은 깨졌으나 ‘유일 무패’ 단독 1위가 된 만큼, 6주 차에도 성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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