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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VCT 퍼시픽 6주 차, DRX ‘PO 1R’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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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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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5-03 오전 4:3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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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아시아 권역 리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정규 시즌 6주 차 경기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렸다. 7주 차 경기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한국 팀 DRX는 유일한 무패 팀으로 1위를 유지했다. 플레이오프(PO) 1라운드(1R) 진출도 확정했다. 다른 한국 팀 젠지는 2위, T1은 4위로 일정을 마감했다.
6주 차 경기 결과 DRX·페이퍼 렉스·T1·제타 디비전·글로벌 이스포츠가 1승을, 젠지·팀 시크릿·렉스 리검 퀀·탈론 이스포츠·데토에이션 게이밍이 1패를 기록했다. DRX는 6승 무패, 젠지·페이퍼 렉스·T1·제타 디비전은 4승 2패, 팀 시크릿은 3승 3패, 글로벌 이스포츠·탈론 이스포츠는 1승 5패, 데토네이션 게이밍은 6패다.
순위별로 보면 1위 DRX는 세트 득실 12-2, 득실 차 +10, 라운드 득실 178-113, 라운드 득실 차 +65다. 6연승으로 PO 1R 진출을 확정했고 무패 1위 기록도 유지했다. 4월 30일 29경기에서 렉스 리검 퀀에 1세트를 내주기는 했으나 연승을 지켰다.
2위 젠지는 세트 득실 9-5, 득실 차 +4, 라운드 득실 148-135, 라운드 득실 차 +13이다. 3위 페이퍼 렉스는 세트 득실 9-6, 득실 차 +3, 라운드 득실 171-141, 라운드 득실 차 +30이다. 4위 T1은 세트 득실 8-6, 득실 차 +2, 라운드 득실 136-139, 라운드 득실 차 -6이다. 5위 제타 디비전은 세트 득실 8-7, 득실 차 +1, 라운드 득실 166-161, 라운드 득실 차 +5다. 2위부터 5위까지는 같은 승패 수라 7주 차 경기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6위 팀 시크릿과 7위 글로벌 이스포츠는 세트 득실 7-8, 득실 차 -1이다. 팀 시크릿은 라운드 득실 164-162, 라운드 득실 차 +2, 글로벌 이스포츠는 라운드 득실 165-162, 라운드 득실 차 +3이다. 8위 렉스 리검 퀀은 세트 득실 6-8, 득실 차 -2, 라운드 득실 133-150, 라운드 득실 차 -17이다. 6위까지 PO 1R에 진출하므로, 7주 차엔 세 팀 간 6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9위 탈론 이스포츠는 세트 득실 4-10, 득실 차 -6, 라운드 득실 121-171, 라운드 득실 차 -50이다. 10위 데토네이션 게이밍은 세트 득실 2-12, 득실 차 -10, 라운드 득실 121-169, 라운드 득실 차 -48이다. 6연패 중으로, 유일한 무승 팀이자 PO 1R 탈락 팀이기도 하다.
‘2023 VCT 퍼시픽’ 리그는 총상금 25만 달러(약 3억2천5백만 원) 규모다. 5월 16일까지 정규 리그(8주) 진행 후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PO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5월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결승 경기를 치른다.
정규 리그 1위부터 3위 팀은 6월 일본에서 개최하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 참가 자격을, 대회 상위 3개 팀은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 ‘챔피언스’ 출전 자격을 얻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나머지 7개 팀은 최종 선발전을 거쳐 마지막 출전 자격을 얻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3년 ‘발로란트’ e스포츠 상위 국제 대회 ‘마스터스’와 ‘챔피언스’ 출전 자격이 걸린 ‘VCT 퍼시픽’ 6주 차에서 한국팀 DRX가 6연승으로 ‘PO 1R’ 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했다”라며 “정규 리그 남은 2주 경기에서도 무패 기록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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