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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국가대항전’ 5월 20일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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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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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5-19 오전 9:0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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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라이벌전인 ‘코리아 vs 재팬 슈퍼매치 2023(이하 한·일 슈퍼매치)’을 5월 20일 개최한다. 팀 매치와 승자 연승전, 에이스 결정전 등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구성을 통해 기존 ‘서머너즈 워’ e스포츠와는 다른 재미를 제공하려 한다.
‘한·일 슈퍼매치’는 ‘서머너즈 워’ 첫 한국·일본 공식 국가 대항전이다. 역대 글로벌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베테랑과 새롭게 실력을 드러낸 신예까지 양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모여 대결하는 자리다. 4월 예선을 통해 대표 선수를 선발했고 5월 20일 도쿄 신주쿠 루미네 제로(LUMINE 0)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른다.
대회는 총 3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부별 진행 방식은 서로 다르다. 각 부 라운드 사이에 팀원 모두가 전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각 부 종료 후 별도 전략 회의 시간도 지원, 자유롭게 몬스터 세팅(룬·아티팩트 등)을 바꿀 수 있도록 구성했다.
1부는 팀 매치다. 총 5라운드로 구성됐고 라운드별 게임 모드가 다르다. 1라운드는 글로벌 대회 ‘SWC(서머너즈 워 월드 챔피언십)’ 모드, 2라운드는 20성 대전, 3라운드는 2대2 대전, 4·5라운드는 ‘SWC‘ 모드다. 1~4라운드 선수는 중복 출전할 수 없지만, 5라운드는 중복 출전이 가능하다.
2부는 승자 연승전이다. 한쪽 팀 모든 선수가 패배할 때까지 경기를 치러 최소 5라운드, 최대 9라운드까지 진행한다. 1부와 2부 경기로 승부가 나지 않으면 3부가 이어진다. 3부는 에이스 결정전으로 각 팀에서 선수 1인을 선발, 3전 2선승제 ‘SWC’ 모드로 대결한다.
총상금은 1만2천 달러(약1천6백만 원)다. 우승팀은 1만 달러(약 1천3백만 원)를 받고 5명이 2천 달러(약 267만 원)씩 나눠 갖는다. MVP는 팀별 대표 1명을 선정, 1천 달러(약 133만 원)씩 총 2천 달러를 지급한다. MVP는 선정은 상대팀이 서로 정해주는 방식이다.
한국 대표는 ‘DUCHAN’·‘ZZI-SOONG’·‘SINIYAP’·‘SCHOLES’·‘BLACK’이고 일본 대표는 ‘YUMARU’·‘MATSU’·’KANITAMA’·’KAMECHAN’·’TOMOYA’다. 컴투스는 앞서 대회를 준비하는 양팀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매해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를 운영해 온 컴투스가 2023년에는 한국·일본 양국이 대결하는 라이벌 대회 ‘한·일 슈퍼매치’를 5월 20일 개최한다”라며 “’서머너즈 워’ 첫 한일 양국 공식 국가 대항전인 만큼, 우리나라 대표팀 승리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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