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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액토즈 FF14, ‘한국 첫 PvP 공식 대회’ 7월 개최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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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6-19 오전 7:3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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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스퀘어 에닉스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FF14)’가 ‘한국 첫 PvP 공식 대회’를 개최한다. 게임 내 PvP 콘텐츠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를 활용한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 리미트 브레이커스 프리시즌’이다. 7월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는 소규모 인원 간 국지전을 상정한 5대5 모의 전투다. 기존 대인 전투에 중요 물자인 ‘전술 크리스탈’을 확보해 목적지까지 운반하는 전략적인 요소를 더했다. 2022년 10월 4일 V6.1 ‘새로운 모험’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콘텐츠다.
한국 첫 공식 대회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 리미트 브레이커스’는 게임 내 직업별 강력한 기술 ‘리미트 브레이크’를 활용, 한계를 초월한 도전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한국 유저간 경쟁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대회는 우선 6월 7일부터 7월 3일까지 온라인 예선전 참가 팀을 모집한다. 예선전은 7월 11일 참가팀 발표 후 매일 19시부터 24시까지 등급전 승리 횟수를 팀 단위로 합산, 7월 24일을 기준으로 상위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구조다.
본선은 16강전과 8강전을 8월 12일 오프라인 개최한다. 3전 2선승제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9월 16일이다. 준결승전은 3전 다승제인데, 3·4위전을 진행하지 않는 대신 준결승전 경기 승리 점수가 높은 쪽이 3위가 된다.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다.
참가 자격은 ‘FF14’ 한국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 최소 5명, 최대 6명으로 구성한 팀이다. 본인 명의 아이디로만 참가할 수 있고 중복 참가는 불가능하다. 게임 운영 정책을 토대로 제재된 경험이 있는 유저는 운영위원회 판단에 따라 임의로 참가 자격이 제한될 수 있다.
총상금은 1천1백만 원이고 우승 5백만 원, 준우승 3백만 원, 3위 2백만 원, 4위 1백만 원을 받는다. 16강에 진출한 모든 팀은 대회 기념 뱃지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상금을 얻는 우승팀부터 4위 팀까지는 상패와 ‘롱카의 물뱀 우산’ 아이템도 지급된다.
관련해 액토즈소프트 최정해 프로듀서는 “‘FF14’ 한국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PvP 공식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이번 대회는 ‘FF14’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도 의미하는 만큼, 앞으로 많은 유저분과 함께 즐기는 정기적 이벤트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FF14’는 2015년 8월 14일 국내 출시, 올해 서비스 8주년을 맞았다”라며 “지난해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PvP 콘텐츠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를 활용한 ‘한국 첫 PvP 공식 대회’를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는데,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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