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 사전 등록을 3월 13일부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사전 등록은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진행되므로,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정황이 유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토리 시네마틱 영상도 함께 공개돼 유저 기대감을 높였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를 활용해 넷마블넥서스가 개발 중인 신작이다. 원작 게임성은 계승하면서 언리얼 엔진 5를 사용,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만들고 있다. 기존 캐릭터와 이야기는 유지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리메이크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세븐나이츠’는 2014년 3월 7일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수집형 RPG다.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캐릭터 500여 종을 수집·육성 후 줄거리를 따라 전투를 벌이는 콘텐츠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 글로벌 137개 국가 누적 다운로드 6천만 건, 유저 수 약 4천7백만 명, 29개국 매출 상위 10위 진입 기록을 세웠다.
2023년 ‘세븐나이츠’ 9주년을 맞아 리메이크 프로젝트 ‘더 세븐나이츠’가 발표됐고 2024년에는 정식 명칭을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알렸다. IP 명칭에 재탄생을 의미하는 ‘리버스(Re:birth)’를 붙인 이름이다. 이를 통해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게임으로 재탄생할 작품임을 드러냈다.
관련해 넷마블 관계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다”라며 “원작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해 개발 중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세븐나이츠’ 재미를 온전히 계승하면서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콘텐츠를 발전시켜 개발 중이다. 개발 과정에서 게임 플레이 장면과 시네마틱 영상을 계속 공개하면서 유저와 소통을 이어왔고 유저 의견이 반영된 콘텐츠도 선보인다.
2025년 3월 13일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양대 앱마켓과 공식 브랜드사이트, 네이버 라운지, 넷마블 런처를 통해서다. 스토리 시네마틱 영상도 공개했다. 인기 캐릭터 ‘태오’가 등장, 산을 가르는 무위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다. 공개 하루도 안 돼 조회수 1만 회가 넘을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이 2014년 출시해 자사 대표 IP로 키운 ‘세븐나이츠’가 리메이크 프로젝트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돌아온다”라며 “지난 3월 13일부터 사전 등록을 시작하면서 ‘출시 임박’한 정황을 드러낸 만큼, 적지 않은 유저 관심을 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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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출시 임박’, 사전 등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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