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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매출 1위 ‘초반 흥행’ 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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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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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3-25 오전 10:4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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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가 3월 20일 20시 국내 정식 서비스 시작 후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3월 23일 기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초반 흥행’을 달성한 만큼, 성과를 이어갈지 관심을 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부터 20여 년간 전 세계 54개국에서 유저 2천만 명으로부터 사랑받은 ‘RF 온라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작 MMORPG다. PC·모바일 멀티 플랫폼과 크로스 플레이, PC 버전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플레이 편의성이 마련된 작품이다.
개발사 넷마블엔투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 수준 높은 그래픽을 구현해 냈다. 특히 게임 속 세계인 ‘노바스 월드’를 심리스 오픈 월드 구조로 만들어 로딩 없는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했고 최적화에도 신경 써 PC와 모바일 모든 환경에서 원활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필드·던전 탐사 스케줄을 설정해 캐릭터가 자동으로 해당 지역에서 사냥하는 기능이 제공된다. 게임 종료 후에도 최대 10시간 동안 캐릭터가 사냥하는 오프라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게임 플레이 시간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도입돼 있다.
‘다시 낭만의 전장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RF 온라인 넥스트’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아크라시아·벨라토·코라 등 3개 국가 간 대립과 전투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설계했다. SF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 기존 판타지 MMORPG와는 차별화한 모습을 보였다.
전투 부분에서는 자유로운 공중 비행이 가능한 ‘바이오 슈트’와 압도적인 체력·화력으로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신기’를 구현했다. ‘바이오 슈트’는 전투 성향·목적에 맞춰 6종이 등장하는 직업 개념 장비다. ‘신기’는 직접 탑승하는 ‘MAU’, 소환하는 ‘런처’, 짧은 시간 강력하게 공격하는 ‘애니머스’ 등 3개 국가 성향에 맞춰 제공된다.
출시 시점에는 국가 간 대립이 눈에 띄지 않으나 약 한 달이 지난 4월 중으로 다양한 전쟁 콘텐츠를 선보이려 한다. 핵심 성장 자원을 두고 유저 최대 450명이 참여하는 ‘광산 전쟁’, 4개 길드가 우주 정거장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낙원 쟁탈전’ 등이 준비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이 3월 20일 출시한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5위 등 ‘초반 흥행’을 달성했다“라며 “기존 판타지와 다른 SF 세계관, 안정적인 편의 기능으로 인기를 얻었고 본격적인 국가 기반 전투 콘텐츠를 4월 중 업데이트하려는 만큼, 기세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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