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산하 데브캣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마비노기 모바일'이 3월 27일 00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출시 2일 차인 28일 애플 앱스토어(이하 애플)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이하 구글) 매출 순위 역시 높을 전망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을 대표하는 MMORPG 지식재산권(IP)중 하나인 '마비노기'를 활용해 개발한 PC-모바일 멀티플랫폼 MMORPG다. 2004년 서비스 시작한 '마비노기' 고유 재미와 감성은 살리면서 현세대에 맞춘 콘텐츠와 편의성을 담아냈다.
애플 매출 순위는 최초 집계된 27일 오전 8시 경 8위였으나, 이후 꾸준히 상승해 7위와 4위를 거쳐 28일 오전 5시 30분 경 1위를 달성했다. 구글 매출 순위는 집계되지 않았으나, '마비노기 모바일'이 출시 전 사전 다운로드 기간인 3월 26일부터 구글 인기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구글 매출 역시 낮지 않은 순위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인기를 이어 나갈 꾸준한 업데이트도 예고돼 있다. 개발진에 따르면 출시 후 첫 업데이트인 4월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클래스와 다인 협동 콘텐츠가 추가되며, 6월에는 원작 '마비노기'에 없던 신규 스토리 및 관련 지역과 클래스가 도입된다. 9월에도 마찬가지로 신규 클래스와 지역, 그리고 '팔라딘' 시스템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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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애플 매출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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