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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라이엇 2025 MSI BS ‘6팀 생존’, 최종 결승 진출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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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7-08 오전 7:5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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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2025년 두 번째 국제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BS)에서 LCK(한국) 대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T1이 승자조 결승에 올랐다. 패자조에서는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플라이퀘스트(FLQ), 애니원스 레전드(AOL)와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가 맞붙는다. 경기는 7월 8일(한국 시각) 재개된다.
‘2025 MSI’는 LCK(한국), LPL(중국), LEC(유럽), LTA(아메리카), LCP(퍼시픽) 5개 리그에서 2개 팀이 대표로 나서서 대결 중인 대회다. 2015~2024년까지는 매해 지역별 스프링 시즌 우승 팀들이 모여 겨뤘으나 2025년부터 지역별 대회가 1개 시즌 1~5라운드 구조로 바뀌면서 1·2라운드 종료 후 열리게 됐다.
지난 3월, 2025년 첫 번째 국제 대회로 열린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우승 지역인 LCK는 출전한 2개 팀 모두 BS부터 시작하고 나머지 지역은 BS와 플레이-인(PI) 스테이지로 1개 팀씩 나뉘어 출전했다. PI는 6월 27일~30일 열렸고 BLG와 G2 E스포츠(G2)가 BS에 올랐다.
BS는 7월 2일 1라운드를 시작했다. 1경기는 젠지가 G2, 2경기는 AOL이 FLQ를 각각 3:1로 꺾었다. 3경기는 T1이 CFO를 3:2로, 4경기는 BLG가 KOI를 3:1로 제압했다. 이어서 7월 5일 열린 승자조 2라운드 1경기는 젠지가 AOL을 3:2로, T1이 BLG를 3:0으로 꺾으면서 마무리됐다. 젠지와 T1은 7월 10일 승자조 결승에서 만난다.
패자조 1라운드는 7월 5일부터 시작했다. 1경기는 FLQ가 G2를 3:0으로, 2경기는 CFO가 KOI를 3:1로 이겼다. 이를 통해 승자조 2라운드 패배 팀 BLG와 AOL은 패자조 2라운드에서 각각 FLQ, CFO를 만나게 됐다. AOL과 CFO 경기는 7월 8일, FLQ와 BLG 경기는 7월 9일이다.
7월 10일 승자조 결승에서 이긴 팀은 최종 결승으로 가고 진 팀은 7월 12일 열릴 패자조 결승에서 상대를 기다린다. 7월 11일에는 패자조 2라운드 승리 팀이 대결해 패자조 결승에 오를 팀을 정한다. 패자조 결승에서 이긴 팀은 7월 13일 최종 결승에서 우승컵 주인을 가릴 자격을 얻는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2백만 달러(약 27억 원), 우승 상금은 50만 달러(약 6천7천만 원)다. 또한, 우승 팀은 올해부터 바뀐 규정에 따라 ‘LoL’ e스포츠 한 해를 마무리하는 국제 대회 ‘2025 월드 챔피언십(월즈, 롤드컵)’ 출전 자격도 획득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라이엇 게임즈 ‘LoL’ e스포츠 2025년 두 번째 국제 대회 ‘202 MSI’ BS 승·패자조 1라운드와 승자조 2라운드 경기 결과 젠지와 T1은 승자조 결승에 올랐고 BLG와 FLQ, AOL과 CFO는 패자조 2라운드에서 맞붙게 됐다”라며 “출전한 10팀 중 4팀이 탈락하고 ‘6팀이 생존’해 다음 경기를 이어가는 만큼, 어느 팀이 최종 결승에 진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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