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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픽셀+손맛+전략’ 담은 액션 R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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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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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8-11 오후 1: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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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고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가 9월 출시를 앞뒀다. 픽셀 아트 고유 감성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수동 조작 액션 손맛을 결합한 작품이다. 출시에 앞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가디스오더’는 모바일 퍼즐 액션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 핵심 제작진이 만든 신작이다. 레트로 감성 도트 그래픽과 횡스크롤 방식 직접 조작, 캐릭터 3개를 자유롭게 바꾸는 전투가 특징이다. 유저가 수집한 기사(캐릭터)를 성향에 맞춰 조합하는 전략적인 재미도 제공한다.
핵심 줄거리는 멸망이 예언된 ‘카를란’ 왕국을 배경으로 여신이 내린 명령을 받은 왕녀 ‘리즈벳’이 운명을 거스르는 여정을 그렸다. ‘리즈벳’은 기사단을 결성한 후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기사들을 만나고 이들과 함께 세계를 구할 방법을 찾는다.
스토리 콘텐츠는 메인 시나리오인 ‘여신의 임무’와 특정 기사 과거 이야기나 세계관 내 또 다른 장소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스토리 이벤트’로 구성됐다. 주요 이야기는 한국어·일본어 음성을 제공해 몰입감을 높였다. 글로벌 동시 서비스 게임답게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자, 번체자)·스페인어 등 6개 언어로 내놓는다.
기사는 특성에 따라 5개 클래스로 구분된다. 전장을 누비면서 계속된 공격으로 피해를 누적시키는 ‘돌격’, 적절한 상황에 적 틈을 노려 강력한 피해를 주는 ‘강습’, 브레이크 포인트(기절치)를 손상시켜 적을 공략하는 ‘제압’, 아군 전투력을 높이고 적군을 약화하는 ‘전술’, 아군 능력을 강화하고 체력·자원을 회복하는 ‘지원’ 등이다.
각 클래스는 전투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 또한, 불·물·바람·전기·땅 등 고유 속성도 지녔고 특정 기사 사이에는 시너지가 발생하는 연대 효과도 보유했다. 적에게 존재하는 약점 속성에 맞춰 전략적으로 기사를 조합하면 보다 쉽게 공략 가능하다.
주요 콘텐츠인 전투 핵심은 ‘링크 시스템’이다. 유저가 미리 선택한 기사 3명을 자유롭게 교체하면서 적에게 자동 연계 공격을 가할 수 있고, 궁극기 발동 시에는 캐릭터 세 명이 동시에 기술을 사용한다. 시원한 손맛과 화려한 연출을 구현, 수동 액션 재미를 느끼도록 만들었다.
전투는 던전 4종과 스테이지 85개로 구성한 파밍 콘텐츠 ‘의뢰’, 매주 규칙이 바뀌는 도전 콘텐츠 ‘북부 전선’, 캐주얼한 비동기 PvP ‘기사 그랑프리’, 고난도 보스 여럿을 상대해야 하는 ‘검은 균열’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와 픽셀트라이브는 신작 ‘가디스오더’를 2025년 9월 글로벌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라며 “고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픽셀 아트·모바일에 최적화한 수동 조작 손맛·전략적인 기사 조합과 전투를 담아낸 작품인 만큼, 출시 후 유저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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