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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크래프톤 펍지 국내 프로 대회 ‘2025 PWS 페이즈 2’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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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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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8-28 오전 10:3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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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한국 e스포츠 대회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이하 PWS)’ 페이즈 2가 8월 26일 개막했다. 프로 16개와 아마추어 8개 등 총 24개 팀이 위클리 스테이지(WS)와 라스트 찬스(LC)를 거쳐 파이널에서 우승 팀을 정한다.
2021년 동아시아 지역대회로 출범한 ‘PWS’는 2023년부터 한국 대회로 열린다. 2023년 페이즈 1·2는 다나와 e스포츠, 2024년 페이즈 1·2와 2025년 페이즈 1은 DN 프릭스가 우승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대회도 DN 프릭스가 우승 후보로 꼽힌다.
‘2025 PWS 페이즈 2’는 8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열린다. 본선인 WS는 매주 화·목·토요일에 온라인으로 하루 6개 매치씩 12일간 운영한다. 매주 16개 프로팀과 8개 아마추어팀 등 총 24개 프로팀이 겨룬다. 아마추어팀은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예선에서 결정된다.
대회 참가 프로팀은 DN 프릭스, T1, 젠지 e스포츠, T1, 디플러스 기아, GNL e스포츠, e-스포츠 프롬, 펜타그램, 게임 PT, 디바인, 이글 아울스, 수퍼펙트 아카데미, 센티넬, FN e스포츠, 팬텀 하츠, SGA e스포츠, KX 게이밍까지 16개다. 아마추어팀은 예선 결과에 맞춰 달라진다.
WS에서는 매치 순위, 주간 1위, 주간 킬 리더 팀 등을 기준으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출전 자격을 정하는 ‘PGC 포인트’가 주어진다. 종료 후 상위 15개 팀은 파이널에 직행하고 하위 16개 팀은 패자부활전인 LC에서 경기를 이어간다.
LC는 9월 23일 하루 동안 온라인으로 열린다. 매치 수에 제한이 없는 대신 40점 이상을 먼저 획득한 팀이 해당 매치를 승리할 경우 경기가 끝나고 그 팀이 파이널에 오른다. ‘PGC 포인트’ 기준으로는 16위부터 31위 팀까지 16개 팀이 출전한다.
파이널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경기로 진행한다. 출전하는 16개 팀은 이틀간 총 12개 매치를 통해 순위에 따라 ‘PGC 포인트’를 추가로 얻는다. 대회 전체 기간 가장 많은 킬 또는 치킨(1위)을 기록한 팀도 추가 점수를 받는다. WS와 파이널 ‘PGC 포인트’ 합산 1위 팀이 우승컵을 가져간다.
대회 총상금은 1억5백만 원이고 우승 상금은 1천만 원이다. WS에서는 일자별 1위 팀에게 3백만 원, 매치별 승리 팀에게 50만 원이 지급된다. 파이널에서는 매치 승리 팀이 1백만 원, MVP가 개인 상금 1백만 원을 받는다.
모든 경기 후 ‘PGC 포인트’ 상위 3개 팀은 국제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9·10 참가 자격도 획득한다. 연간 상위 팀은 연말 최상위 국제 대회인 ‘PGC 2025’에 출전할 수 있다. ‘PGS 9’는 10월, ‘PGS 10’은 11월 개최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5년 하반기 한국 ‘펍지’ 최고 팀을 가리는 국내 프로 대회 ‘PWS’ 페이즈 2가 8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열린다”라며 “대회 결과에 따라 최상위 대회 ‘PGC 2025’ 참가 자격을 정하는 ‘PGC 포인트’를 제공하고 국제 대회 ‘PGS’ 9·10에 출전할 팀이 정해지는 만큼, 각 팀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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