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5’가 11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전 세계 33개 팀이 모여 2025년 한 해 e스포츠 최강 자리를 가린다. 한국에서는 DN 프릭스, 젠지, T1, 배고파, FN E스포츠, 아즈라 펜타그램 6팀이 나선다.
‘PGC 2025’은 2025년 ‘펍지’ e스포츠를 마무리하는 대회다. 지역별 리그 상위 33개 팀이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그룹 스테이지(GS),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라스트 스테이지(LS),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그랜드 파이널(GF) 경기를 치른다.
GS에서는 개최 지역 와일드카드 1팀을 제외한 32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사흘간 대결한다. 그룹별 상위 5팀은 GF에 직행하고 중위 8팀은 LS로 간다. 하위 3팀은 탈락이다. LS에서는 16팀이 대결, 상위 5팀이 GF에 오르고 하위 11팀은 그대로 일정을 마친다.
GF는 GS 통과 10팀과 LS 통과 5팀, 개최 지역 와일드카드 1팀까지 총 16팀이 겨루는 무대다. 3일 동안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를 치러 우승컵 주인을 정한다. 대회 기본 총상금은 150만 달러(약 21억7천만 원)이고 여기에 대회 기간 판매된 기념상품 수익 일부를 더해 최종 상금이 확정된다.
참가 팀은 대회를 개최하는 태국 1팀(와일드카드), ‘PGS’ 누적 점수 진출 8팀, 지역별 ‘PGC’ 점수 진출 24팀까지 33개다. 와일드카드는 FULL SENSE, ‘PGS’ 누적 점수 진출팀은 Twisted Minds, Virtus.pro, DN 프릭스, Team Falcons, 17 Gaming, Made in Thailand, BB Team, 젠지 등이다.
지역별 ‘PGC’ 점수 진출팀으로는 아시아에서 Petrichor Road, JD gaming, Game Start Win, Four Angry Men, Change The Game, T1, 배고파, FN E스포츠, 아즈라 펜타그램이, 아시아 퍼시픽에서 The Expendables, Theerathon Five, eArena, Anyone’s Legen, Sharper Esport가 나왔다.
유럽에서는 Geekay Esports, FaZe Clan, SLAMG, Natus Vincere, Winordie가, 아메리카스에서는 Team Liquid, FURIA, Copenhagen Wolves, Al Qadsiah, ROC Esports가 출전했다. 지역별 경쟁을 거친 상위 33개팀이 모두 출전했으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관심을 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 ‘펍지’ 한 해 e스포츠를 마무리하고, 세계 최강팀을 정하는 ‘PGC 2025’가 11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라며 “한국에서는 DN 프릭스, 젠지, T1, 배고파, FN E스포츠, 아즈라 펜타그램까지 6팀이 출전하는 만큼, 우승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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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크래프톤 PGC 2025 11월 28일 개막, ‘한국 6팀’ 우승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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