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게임 플레이 때문에 여자친구에게 차인 유명 테니스 선수가 있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소문에 주인공은 바로 세계랭킹 4위에 빛나는 앤디 머레이. 앤디 머레이는 최근 11월에 열린 발렌시아 오픈 단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영국 출신의 테니스 선수다.
최근 한 외신에 따르면 앤디 머레이는 4년 가까이 사귀던 여자친구인 킴 시어스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된 원인으로 지나친 게임 플레이 때문이라고 전했다. 앤디 머레이의 에이전트는 이번 결별에 큰 문제가 없었다고 언급했지만 킴 시어스의 측근은 앤디 머레이가 교제 기간 동안 지나치게 게임에 몰입하는 등 성실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결국 시어스의 분노가 폭발했다고 언급했다.
앤디 머레이가 주로 즐겼던 게임으로는 최근에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를 비롯해 여러 가지 게임을 즐겨왔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전 코치에 말에 따르면 앤디 머레이는 평균적으로 매일 7시간 이상 게임을 즐겨왔다고 한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7시간 정도로 너무한 것 아니냐’, ‘프로테니스 선수가 게임만 하는 모습이 얼마나 철없어 보였겠나’, ‘남자 친구의 취미를 이해 못하다니 소인배다’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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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때문에 여자친구한테 차여, 인기 프로테니스 선수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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