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 예정대로 올 상반기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증권의 리서치 내용에 따르면 ‘블레이드앤소울’은 지난 주에 진행된 내부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010년 상반기 CBT가 가능할 전망이며, 이후 예상보다 빠른 상용화 단계로 옮겨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또 ‘블레이드앤소울’이 중국 수출 계약이 진행될 경우 엔씨소프트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도 내놨다. 이는 ‘블레이드앤소울’이 중국 게임시장에서 선호하는 무협장르이며 중국 퍼블리셔 중 1억 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고 있는 텐센트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 평가했다.
이외에도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아이온’의 해외 진출 스케줄이 완료되면서 우려되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는 ‘리니지1’의 매출액에 3월 이벤트 효과가 반영, ‘아이온’ 사용자가 4분기에 이어 증가수치에 있다는 것을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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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CBT 예정대로 진행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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