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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스타2, 시민 배심원단 통해 재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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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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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04-22 오전 11:5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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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을 받아 심의에 대한 논란에 불을 지핀 블리자드의 신작인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가 시민 배심원단을 통해 재심사를 받게 됐다.
21일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는 블리자드의 스타2의 재심의에 대해 오는 27일 소집되는 등급재분류 자문회의를 통해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문회의는 게임위가 한국언론재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대한변호사협회, 학부모정보감시단,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한국게임학회, 한국e스포츠협회대한변호사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위촉한 50인의 자문단으로 구성된다. 자문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은 전체 심의회의에서 등급을 결정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방침이다.
이수근 게임물등급위원장은 "자문회의가 내린 결정을 게임물등급위원회가 반드시 수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위원회의 결정에 이의가 제기됐을 경우 시민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만든 장치인만큼 되도록 수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통상 90% 가량은 자문회의의 의견을 최종 등급으로 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27일 각계 각층으로 이뤄진 자문회의에서 스타2의 재심의의 판정에 대한 가이드가 어느 정도 나올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스타2의 최종 재심의는 자문회의가 내린 결저을 바탕으로 오는 30일 전체 심의회의를 개최해 결론이 날 예정이다.
겜툰 편집팀
edi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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