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의 게임으로 올드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듀크 누켐 포에버’가 최근 한 개발사를 통해 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외신은 ‘듀크 누켐 포에버’가 ‘브라더 인 암즈’와 ‘보더랜드’ 시리즈로 유명한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에서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듀크 누켐 포에버’는 장장 12년 동안 3D렐름스(어포지 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지나치게 늘어진 개발 기간으로 인해 전설이 된 게임으로 유명하다. 특히 개발이 지지부진해지자 개발사인 3D렐름스와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테이크투 인터렉티브와 법정 소송까지 진행되는 등 게임 외적인 이슈로 구설수에 자주 오르내렸다.
이와 관련해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랜디 피치포드 대표는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PAX 2010을 통해 진행 상황에 대해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한편, ‘듀크 누켐 포에버’와 관련해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개발 진행 소식과 더불어 체험판이 올 하반기에 공개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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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뉴켐 포에버, 기어박스에서 개발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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