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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블리자드, 스타2 해커에 소송 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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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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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10-18 오전 10:4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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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에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는 맵핵을 방지하기 위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강력한 대응을 하며 재발 방지에 나섰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 게임스팟 등 유명 외신들은 스타2의 불법 프로그램인 맵핵을 만들어 배포한 해커들을 상대로 미국 LA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블리자드가 이번에 소송을 제기한 해커는 모두 3명이다.
블리자드는 지난 1일부터 스타2의 불법해킹 프로그램을 사용한 5천여 명의 유저 계정을 정지한 바 있으며, 불법 프로그램의 개발과 유포 출처를 찾기 위해 계속해서 조사를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블리자드는 “해킹 프로그램의 사용이 유저들의 공정한 플레이를 추구하는 배틀넷의 원칙에 위배된다”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또, 블리자드는 해커들이 최종적 사용자 계약과 배틀넷 사용조건, 그리고 저작권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블리자드 측은 이번 소송 사건으로 인해 전 세계의 블리자드 게임 유저들이 불법 프로그램 사용을 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워크래프트3와 디아블로 시리즈 등의 약관을 위반한 배틀넷 계정 32만개 가량의 계정을 차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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