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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임요환, GSL 시즌2 32강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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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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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10-20 오후 3: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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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임요환이 성공적인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임 리그에 적응을 알리며 팬들을 다시 한 번 열광케 하고 있다.
임요환은 18일 소니에릭슨 스타크래프트2 오픈 시즌2 64강 개막전 마지막 경기에 나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32강에 진출했다. 특히 임요환은 전성기 시절 기상천외한 플레이로 많은 팬들을 열광케 했던 그 모습을 스타2 플레이에서도 선보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임요환은 18일 스타2 공식 무대에 처음으로 등장해 다채롭고 짜릿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첫 번째 세트에서는 바이킹 뭉치기 컨트롤이라는 이전에는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준비되어 온 매끄러운 운영 능력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또, 두 번째 세트에서는 의료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플레이로 바이오닉 병력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플레이를 펼쳐 상대인 황희두를 제압하자 팬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임요환이 공식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자 현장인 목동 곰TV스튜디오에서는 팬들의 떠나갈 듯한 환호가 울려 퍼졌으며 수많은 팬들이 몰려 임요환의 플레이와 모습을 목격하기 위해 북새통을 이루는 등, 스타2에서의 ‘임요환 효과’를 톡톡히 느끼게 했다. 곰TV측은 인터넷 생방송 중계 중 임요환이 등장하는 순간에 접속자가 폭주해 접속이 불가능해 진 상황이 있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소닉에릭슨 스타크래프트2 오픈 시즌2 개막전에서는 임요환 외에 , 정민수(ZeNEX), 송준혁(oGs), 곽한얼(프라임)이 32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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