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액션 MMORPG ‘마비노기 영웅전’이 신규 업데이트를 앞두고 유저들의 불만을 가중시키고 있다.
유저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장비 아이템 콘텐츠 일부가 변경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12월 8일 정기점검 이후 등록된 공지사항에는 다양한 내용들이 등록되어 있지만 유저들이 주목한 부분은 바로 장비 노후도 부분이다. 그동안 ‘마비노기 영웅전’은 일반 게임과 달리 내구도가 아닌 노후도로 아이템의 수명을 표시해 왔다.
기존 아이템의 경우 노후도가 증가할 경우 수리비가 높아지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아이템 사용에는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 내용에서는 노후도가 내구도로 변경되면서 최대 내구도라는 항목이 추가, 최대 내구도를 모두 소진하게 되면 유저들이 장비 아이템 자체를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콘텐츠 내용 변경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현재 유저들은 게시판을 통해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상황이며 폭언도 서슴지 않고 있다. 특히 일부 유저들은 실제 플레이를 통해 최대 내구도 감소에 대한 테스트 결과도 내놓고 있어 분위기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해당 업데이트 내용의 경우 테스트 서버에 적용되는 만큼 추후 변경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미 유저들의 심기를 건드린 만큼 서비스사의 명확한 해명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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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영웅전, 신규 업데이트 유저 불만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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