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닉을 소재로 한 TPS 게임으로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메탈레이지: 철귀’가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12월 14일, 게임하이는 ‘메탈레이지: 철귀’의 공식 홈페이지에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고 환불 일정 및 사이트 폐쇄 내용을 유저들에게 알렸다.
‘메탈레이지: 철귀’는 게임하이가 개발한 메카닉 TPS로 다양한 기체들이 선보이는 다이나믹한 액션으로 유저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게임하이측의 발표에 따르면 신규 캐릭터 및 캐시 아이템샵을 14일 차단할 예정이며 15일부터 2011년 1월 13일까지 환불 신청 기간을 진행한다.
또 공식 홈페이지는 환불 신청 기간이 마무리되는 다음날인 1월 14일 폐쇄되며 환불 조치는 1월 18일 이뤄진다.
게임하이는 공지 사항 말미에 “조금 더 유저님들께서 즐거우실 수 있기를,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해드리고자, 전 세계 어디에서도 당당한 게임을 만들어가고자 불철주야 동분서주하였으나 유저님들께 만족을 드리지 못한 듯 하여 죄송한 마음과 함께 그 동안 메탈레이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유저님들께 진심 어린 감사 말씀 드립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게임하이는 ‘메탈레이지: 철귀’의 국내 채널링 서비스도 함께 종료하며 일본 서비스는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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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레이지, 서비스 종료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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