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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방통위, 3D 화면 안전성 기준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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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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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12-20 오전 10:4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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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20일 국내 처음으로 3D 화면 시청 안전성 기준 권고안을 발표했다. 3D관련 TV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영화, 비디오, 게임 등 모든 영상물이 포함되어 있는 권고안이다.
이번에 발표된 권고안은 ▲3D 화면은 화면 세로길이의 2∼6배 이내 거리에서 시청할 것 ▲3D 화면 좌우 20% 이내에서 시청할 것 ▲1시간 시청한 후에는 약 5∼15분 정도 휴식을 취할 것 ▲차량이나 놀이기구를 탔을 때 멀미증상을 느끼는 사람은 3D 시청 시 시각적 불편함을 상대적으로 더 느낄 수 있으므로 주의 필요 ▲동공간 거리가 짧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긴 사람에 비해 3D 시청 시 불편함을 더 느낄 수 있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권고안은 국내 의료계와 학계, 방송계와 가전업계 등이 참여한 `3D 시청 안정성 협의회`를 통해 나온 것이다. 방통위는 이번 권고안이 국내 18세~55세 성인 남녀 115명을 대상으로 시청거리와 시청각도, 시청시간과 멀미감수성, 동공간 거리에 따른 불편함 등을 조사해 도출한 것이다.
향후 방통위는 3D 방송콘텐츠 제작, 3D TV 디스플레이 구현, 어린이 등 취약군에 대한 3D 영상 안전성 연구 등을 확대 추진해 이번 권고안을 개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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