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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테라 2011년 하반기 일본 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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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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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1-31 오후 1: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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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계에서 성공적인 런칭을 실시한 NHN한게임의 블록버스터 MMORPG ‘테라’가 오는 하반기에 일본 진출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N한게임은 일본 현지 법인인 NHN재팬을 통해 ‘테라’의 일본 서비스를 하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NHN재팬을 통해 일본에 알맞은 서비스 형태와 마케팅 전략을 고려해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NHN이 퍼블리싱한 온라인 게임들 중 해외에서 성공한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 ‘테라’의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는 상당하다. 만약 ‘테라’가 일본 진출에 성공한다면 명실상부 글로벌 콘텐츠로써의 입지를 다지게 된다.
지난 2003년 1500억원 규모였던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은 2010년 1조5000억원 수준으로 성장했다. 7년 만에 10배로 성장한 셈. 일본 시장은 1인당 매출이 월 1만 엔 내외로 매우 높은 편이다. 월 정액제인 테라 이용료가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다.
일본 게임 시장 사정에 정통한 한 전문가는 “한국 온라인 게임을 바라보는 일본 게이머들의 시선은 다수 호전된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패키지 게임에 익숙해져 있는 일본 게이머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은 쉽지 않다. 블리자드의 WOW도 일본 시장 진입조차 하지 못했으며, 온라인판으로 만들어 진 파이널판타지 최신작 또한 시장에서 참패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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